설레는 여행의 2일차!
우리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더 커먼스로 향했다.
더커먼스까지는 걸어갔다.
통로 더커먼스
통로의 더커먼스는 통로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1년 내내 춥지 않은 계절 덕분에 건물이 뻥뻥 뚫려있다.
건물 곳곳에 식물이 많아 전체적으로 시원한 분위기다.
더커먼스로 가는 길.
우리 숙소에선 10분 정도 걸어야 나왔다.
일찍 왔더니 1층의 가게들은 대부분 영업 전이었다.
더커먼스의 명물, 야외 계단!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곳이 많다.
더커먼스의 식당에서 먹을 것을 사가지고 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더커먼스 내부 경관.
어딜 가나 식물이 보여서 눈이 편하다.
통로 더커먼스 로스트(Roast)
더커먼스의 유명한 브런치 식당, 로스트.
4년 전, 태국에 왔을 때도 왔었는데 맛있어서 또 왔다.
알맞게 구워진 식전 빵.
같이 나온 버터가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우유를 부어먹는 시그니처 라떼.
하지만 커피얼음이 녹는데 시간이 걸려서 밍밍한 맛이었다.
다 먹고 나갈 때가 되자 진해졌다.
진해지고나니 아주 맛있었다.
원래는 양파 스프를 시키고 싶었으나...사라진 것 같다!!
아쉬운 김에 시킨 토마토 스프.
그런데 예상외로 아주 맛있었다!!
짭짤한 토마토와 크림이 섞인 느낌...빵과 먹으면 천상의 맛이다.
연어 에그베네딕트.
고소한 계란과 짭짤한 연어가 잘 어울렸다.
연어는 실패하는 법이 없지!
부족한 양을 채우기 위한 햄버거.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다. 맛있었다!
로스트는 막 엄청나게 환상이다, 까진 아니지만 모든 메뉴가 다 무난하게 맛있다.
빙수맛집 애프터유(After you)
방콕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한다는 애프터유 빙수.
가장 유명한 타이티 빙수와 아이스크림 브라우니를 시켰다.
노란 색감이 아주 예뻤던 빙수.
맛은....최고였다!!! 달콤한 홍차맛 빙수!!!
이미 브런치를 먹어서 배가 불렀는데도 잘 들어갔다.
양도 둘이 먹기에 딱 좋았다.
밥을 먹은 후라면, 혹은 혼자 먹는다면 베이비 사이즈를 시키는 게 좋다.
기대하지 않고 그냥 시킨 브라우니였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뜨거운 브라우니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니 천국같았다.
위에 뿌려진 칩들도 아주 별미!
이렇게 실컷 먹고난 후, 우리는 클라이밍을 하러 갔다.
인생 최고의 희열감과 공포를 둘다 느낄 수 있는 그곳!
...은 다음 피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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