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4일차 아침!
이 날은 숙소 근처에 있는 길거리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아무데나 들어가도 평타 이상의 맛인 태국!! 국물이 아주 깔끔하고 시원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마저 맛있었다.
통로 카페, CPS Coffee
CPS 커피는 통로에 위치한 카페이다.
외관과 내부가 매우 힙하고 예뻐서, 사진 찍으러 가기 딱 좋은 곳이다.
커피도 예쁜 카페만큼 맛있었다.
초록초록한 바깥 풍경.
참 예뻤지만 등이 타오르는 느낌이라 사진만 찍고 얼른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ㅋㅋㅋ
디바나 너처 스파
디바나 너처 스파는 방콕에 있는 고급스파다.
원래 가격은 매우 비싸지만, 우리는 모와비라는 어플을 통해 싸게 예약했다.
태국에 가는 사람들은 모와비라는 어플을 반드시 받을 것!
아, 그리고 스파를 예약한 뒤에 모와비 쿠폰을 사야한다.
하고 싶은 시간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디바나 너처의 웰컴티.
오묘한 맛이 나는 티였다.
친구와 둘이 예약했기 때문에 2인실을 배정받았다.
방 안에는 샤워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그래서 마사지를 받기 전에도 샤워하고, 받고난 후에도 샤워했다.
(느긋하게 샤워하고 나오니 마사지사 분들이 무릎을 꿇고 방밖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너무 죄송했다.. 기다리고 계신줄 몰랐어요ㅠㅠ)
마사지가 끝난 후 주는 바나나와 용과!
용과는 너무 싱거워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아주 좋은 용과를 썼는지 정말 달았다.
깨끗하게 비우고 가벼운 몸으로 디바나 너처를 나왔다.
아리역 맛집, 레이라오
https://goo.gl/maps/5TypYQQDXc3wvfEG7
한국인들의 필수 코스, 레이라오!
이곳의 오징어가 그렇게 맛있다길래...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그냥 갔다.
한입만 맛보고 나오자는 결심과 달리 메뉴를 여러 개 시켰다ㅋㅋㅋ
옥수수 쏨땀!
라이스 누들을 달라고 해서 같이 비벼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새콤달콤해서 더워도 잘 들어간다.
근데 반쏨땀의 옥수수쏨땀과 비교하자면, 반쏨땀 쪽이 훨씬 더 맛있었다.
갈릭 새우 튀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다.
마늘이 들어가면 맛없을 수가 없지!
대망의 오징어구이~~~~~
역시 한국인들의 입맛은 확고하다ㅋㅋㅋ
달고 짜고 고소하고...정말정말 맛있었다!!
예상이 가는 맛이더라도 일단은 추천!!
다음 피드에는 아리역 카페와 아이콘 시암을 소개하겠다.
이 날은 방콕에 온 뒤로 (상대적으로) 가장 여유로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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