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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한달살기 (23년 1월)

[태국 한달살기] 5일차 - 수완나폼공항 맛집 본촌, 방콕에서 꼬리뻬로 이동하는 방법

by 유다110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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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꼬리뻬를 가려면, 우선 핫야이공항에 가야한다.

핫야이에서 벤을 타고 선착장까지 가서, 배를 타고 꼬리뻬에 들어가야한다.

벤과 페리의 자세한 예약방법은 밑에 설명하겠다.

 

방콕에서 핫야이로 가는 비행기는 오전 6시반이었기 때문에, 숙소에서 새벽 4시쯤 출발했다.

공항까지는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이용했다.

수완나폼 공항까지 600바트였다.

그랩은 500바트 초반이었는데, 새벽이라 잘 잡히지 않을 것 같아서 안전하게 호텔서비스를 이용했다.

 

 

 

수완나폼공항 맛집, 본촌치킨
 

본촌치킨 · Suvarnabhumi Airport Passenger Terminal Complex, 3rd Floor, Nong Prue, Bang Phli District, Samut Prakan 10540

★★★☆☆ · 치킨윙 전문식당

www.google.com

보딩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본촌!

한국을 떠난 뒤로 한식을 먹은 적이 없어서 너무 땡겼다ㅋㅋㅋ

 

본촌의 김치라면. 정말 최.고.였.다.

5일만에 먹는 한식이란...

태국음식이 느끼한 편은 아니지만, 한식하곤 너무 달라서 계속 먹으면 물린다.

그럴때마다 이렇게 한식을 먹어주면 아주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항공

핫야이로 가는 항공권 가격과 예약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요약하자면, 와이페이모어에서 타이항공을 예약했고, 가격은 49,200원이었다.

 

[태국 한달살기] 태국 항공권 예약하기(feat.에어아시아, 타이항공, 방콕에어웨이, 진에어)

여행 전, 가장 먼저 돈을 쓰게되는 건 아마 항공권을 결제할 때가 아닐까? 태국은 12~2월이 성수기다. 그러니 이 시기에 여행을 가려면 미리 항공권을 끊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땡처리나 특가가

yuda.dev

1시간반 비행이었는데 놀랍게도 빵과 물을 줬다! 타이항공 만세!

빵은 안에 달달한 잼이 들어있는 페스츄리였다.

 

핫야이공항은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매우 작다.

 

 

핫야이에서 꼬리뻬로 가는 교통편 예약방법
 

Hat Yai to Koh Lipe by taxi, ferry, van from THB 900 Apr 2023 ✅

Flights are not avaliable

12go.asia

핫야이에서 꼬리뻬로 가는 것은 12GO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예매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출발지와 목적지가 세분화되어있다.

그러니 꼬리뻬의 숙소위치를 확인하고, 그곳과 가장 가까운 곳을 목적지로 선택해야 한다.

 

예약을 하고 결제까지 끝내면 이렇게 바우처가 메일로 온다.

돌아오는 것도 똑같은 방법으로 예약하면 된다.

 

 

 

꼬리뻬 들어가기

벤을 타고 선착장에 가면 이런 배가 기다리고 있다.

선착장에 온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누어주고, 그 번호표의 순서대로 배를 타게 한다.

자리는 충분하기 때문에, 빨리 타든 늦게 타든 큰 차이는 없다.

 

 

이런 푸른 바다를 1시간 정도 달리면 꼬리뻬가 나온다.

배가 꽤 많이 흔들리니까 멀미를 하는 사람이라면 멀미약을 먹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반드시 젖어도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꼬리뻬에 도착했을 때, 해안가에 배를 대고 내리라고 했다.

그래서 무릎 높이까지 바닷물에 다 젖었다.

나는 운동화를 신고 있다가 내리기 직전 급하게 친구의 여분 샌들을 빌려 신었다.

 

 


꼬리뻬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가기 힘들지만, 가기 힘들어서 더 아름다운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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