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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한달살기 (23년 1월)

[태국 한달살기] 11일차 - 핫야이에서 푸켓 가기, 수영장물이 따뜻한 푸켓리조트 캐시아푸켓

by 유다110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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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다.
우선 혼자 조식 먹기!
 
 

 

더 시그니처 호텔 에어포트는 조식이 매우 맛있었다.
가짓수는 적었지만 다 내 취향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식을 다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이라 햇빛을 받아 수영장이 매우 따뜻해보였지만...몸을 또 적시기는 싫어서 안 들어갔다.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호텔을 나왔다.
그리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아마존, 이라는 곳이었는데 롤케익은 맛없었고 커피는 그냥 평범했다.
 
 
 


 

카페 아마존은 엄청 거대했다.
그런데 화장실은 바깥에 있어서 약간 불편했다.
한국에서라면 모든 짐을 다 두고 폰만 들고 화장실에 갔겠지만...
여기선 여권과 지갑을 추가로 더 챙겼다.
 

 

 

 

공항호텔이어서 그런지 공항까지 무료로 데려다줬다.

체크아웃할때 1시반에 공항까지 데려다달라고 하니, 딱 1시반에 맞춰서 택시를 준비해줬다.

그런데 택시 내부가 위의 사진처럼 굉장히 넓어서 신기했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엄청 작았고, 비행기까지 셔틀이 아니라 걸어서 가야했다.

아주 큰 파란 양산을 줘서 그걸 쓰고 갔다.

가는 길이 멀지 않아서 땀은 안 났다.

 

 

 

와우! 1시간밖에 안 타는데도 기내식을 줬다.

그런다 다 너무 기름지고 달아서, 한입만 먹고 반납했다.

 


 

 

푸켓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클룩에서 택시를 미리 예약했다.

푸켓 현지 택시가격과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푸켓택시는 덤태기를 쓸 수도 있어서...안전하게 미리 예약을 해뒀다.

공항에서  저런 종이에 회사 이름과, 내 이름을 크게 써서 부르기 때문에 놓칠 염려가 없다.

 

 

가격은 17900원이었고, 일반승용차로 예약했는데 엄청 큰 밴이 와서 좀 놀랐다ㅋㅋㅋ

 

 

 

나의 푸켓 숙소는 '캐시아 푸켓'이었다.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12만5천원 정도였다.

혼자 묵는 방치곤 가격이 셌지만, 이왕 혼자 여행하는 거 좋은 곳에 묵고 싶어서 이곳으로 정했다.

 

 

 

 

꺅! 룸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거식과 방이 아주 넓었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다.

 

 

 

로비에 세탁 서비스를 신청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나갔다.

(세탁서비스는 웬만하면 안하길 바란다...굉장히 비쌌다ㅠㅠ)

수영장 물이 굉장히 따뜻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

하루종일 해를 직빵으로 받아서 따뜻한 것 같았다.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수영...너무 좋았다.

 

 

 

 

로비에 이런 광고지가 있길래 찍었다.

다음날 엄마아빠가 푸켓에 오기로 했는데, 밤도착이라 낮시간동안은 혼자 놀아야 했다.

다음날 빠통비치를 갈까, 아님 쇼핑몰을 갈까 고민했다.(둘다 100바트!)

 

 

 

수영을 마친 뒤, 혼자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갔다.

외국에서 혼자 저녁!! 너무 설렜다!!

 

 

 

메뉴는 마이타이와 치즈버거.

태국은 칵테일이 아주 싸기 때문에, 물 대신 칵테일을 마시는 걸 추천한다.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덕분에 밤에 체했음ㅜ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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