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Django] Class-Based Views vs. Function-Based Views
2019.02.19클라이언트는 url 주소를 통해 서버에 request를 보내고, Django는 urls.py를 참고하여 해당 url에 매핑된 뷰를 찾아 실행한다. 이때 실행되는 뷰의 종류에는 클래스 기반 뷰(class-based view)와 함수 기반 뷰(function-based view)가 있다. 클래스 기반 뷰(Class-Based Views) 클래스 기반 뷰이든 함수 기반 뷰이든 뷰가 실행하는 것은 함수이다. 우리가 View.as_view() 클래스 메소드를 사용하여 URL 정의에 뷰를 추가하면 이는 view라는 함수를 리턴한다. as_view() 메소드가 어떻게 짜여 있는지 보자.(생략되지 않은 코드는 깃허브에서)class View: @classonlymethod def as_view(cls, **initkwa..
[Python] generator와 yield
2019.02.18# generator란?파이썬의 generator란 yield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는 iterator 생성 함수이다. * iterator란 countable한 값들을 가지고 있는 객체이다. 이 iterator가 iterate 된다는 것은 모든 값을 가로지를 수 있음을 뜻한다. 파이썬에서 iterator는 iterator 프로토콜을 시행하는 객체이며, __iter__()와 __next__() 메소드를 가지고 있다. # generator 함수 생성generator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평범한 함수에서 return 대신 yield 키워드를 사용하면 된다. 함수가 하나 이상의 yield를 가지고 있다면 generator 함수가 된다. 한편 yield와 return은 모두 같은 값을 리턴하지만, return은..
[끄라비] 슈가 마리나 리조트(클리프행어 아오낭) 후기
2019.02.17이번 여행은 엄마랑 쌍둥이랑 나랑 셋이서 갔는데, 쌍둥이가 2년 전 끄라비에 왔을 때 내내 폭우가 쏟아져서...수영장 딸린 숙소에 묵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예약한 수영장 딸린 리조트!!! 슈가 마리나 리조트!!!수영장은 공용이지만 방 발코니가 바로 수영장으로 이어져 있는 방을 골랐다.3박에 3명이서 60만원 정도. 끄라비에 도착한 뒤, 공항에 있는 부스에서 택시를 불렀다.공항에서 부르는 택시는 정찰제라 깎을 수 없다.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타는 버스는 1인당 150바트고, 개인택시(최대 3명)는 600바트다.1-2명이면 버스가 훨씬 싸겠지만 물가가 워낙 싸서 1-2만원 차이라...훨씬 편한 택시를 추천한다. 20-30분 정도 걸려 리조트에 도착했다. 아오낭 해변으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라는데 말도 ..
[방콕] 그랜드 센트럴 포인트 수쿰빗 55 스위트룸 후기
2019.02.1712.29부터 1.6까지 태국(방콕, 끄라비), 싱가폴 여행을 갔다왔다.첫 번째는 방콕이었는데, 가족/친구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방콕을 굉장히 추천해서 기대가 많았다! 그래서 호텔로 좋은 곳으로 잡자 하여 찾던 중...태국에 사는, 쌍둥이의 친구 하나가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을 추천해주었다. 통로(Thonglo)에 자리잡은 호텔인데 5성급이고 주변이 나름 조용하고 카페가 많다고!통로역에서 가깝진 않지만 역 앞에서 20분마다 오는 툭툭 셔틀을 탈 수 있다!! 그래서 방을 뒤졌는데 스위트룸에 꽂혀버려서...방이 70제곱미터...거실 벽이 다 유리....큰 소파에 테이블....쓸모없지만... 결제!!!!!!!! 3박에 3명이서 총 110만원 정도 들었다.(최대수용인원이 3명이고 기본이 2명인 것을 3명으로..
Python3.6에서는 dict가 입력순으로 정렬된다.
2019.02.15(스택오버플로 질문 Are dictionaries ordered in Python 3.6+?의 답변을 참고했다.) '''# 읽지 않아도 되는 서론회사에서 random 함수가 사용된 함수를 테스트하다가 신기한 점을 발견했다. 내 컴퓨터(Python3.6)에서는 마냥 잘 되던 테스트가 다른 컴퓨터(Python3.5)에서는 계속 실패했던 것이다. 하지만 가끔 통과되는 경우도 있어서 영문을 몰랐는데 알고보니 딕셔너리의 정렬 여부 때문이었다.import random random.seed(1) dict_a = {'a': 1, 'b': 2, 'c':3, 'd':4, 'e':5} key = random.choice(list(dict_a.keys())) # 딕셔너리 키 값중 하나를 랜덤으로 선택 할당 assert key..
Hacktoberfest 티셔츠 왔다.
2019.02.13(2019.02.03.에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 작년에 보내준다던 내 티셔츠가 이제야 왔다.직구를 해본 경험이 꽤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몇 달이 걸릴 줄은 몰랐다.배송 옵션으로 1-2 days, 5-10 days 이렇게 적혀있는 것처럼 내 택배에는 shipping within 2 years라도 적혀있었나 보다. 언젠가 배송 상태 메일이 와서 매일 심심하면 한 번씩 열어보곤 했는데 웃긴 건 배송이 끝난 지금도 저 상태라는 거다. 내 택배의 잔상이 멜로즈 파크란 곳을 떠돌고 있는 모양이다. 저 멜로즈 파크라는 곳이 어찌나 재미난 곳인지 내 택배가 거의 한 달 가까이 머물러 있더라.궁금해서 구글에 검색해봤는데 아무래도 일손이 부족한 도시 같다. 신기하게 구글에 지역 이벤트까지 다 ..
2019년 목표(feat. 만다라트)
2019.02.13저번 주에 친한 친구들과 모여 훠궈 파티 겸 신년회를 했다.요즘 유행어를 배우거나(?) 술 없이 술 게임을(?) 하는 등 구성이 꽤 알찼는데, 다음 날 아침 마무리로 서로에게 엽서를 쓰고 만다라트라는 걸 작성했다.만다라트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어쩌구...검색하면 나온다. 아직 미완이긴 하지만 내가 작성한 만다라트는 이렇다.2019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 위대한 개발자 최종 목표는 크게 크게. 벌써 작년에 random,random()을 random.random()이라고 고쳐줬다가 쌍둥이로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 그걸 이루기 위한 목표를 일단 8개로 맞춰놨는데 경계가 애매한 것들도 있다.일단 올해 집중하고 싶은 건 건강, 커뮤니티 활동, 공부다.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건강 작년부터 건강..
2018년 회고
2019.02.13(2018.12.20.에 작성한 글입니다.) 일단 2017년 겨울, 동료들이 모두 회사를 나가게 되어 2018년은 나 홀로 지냈다. 회사에서 방 하나를 나 혼자 쓰게 되어 정말 말 그대로 혼자 지냈다. 혼자 먹고 혼자 개발하고.솔직히 말하면 혼자 있는 건 정말 좋았다. 대학에서 기른 혼밥 스킬 덕분에 혼자 먹는 것도 굉장히 편했고 맛집도 여러 군데 찾아다녔다. 다른 사람들과 개발 얘기를 못 나누는 게 좀 아쉬웠지만, 올해 들어 친구와 개발 얘기를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나의 기존 업무는 대체로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한 API 개발이었는데 동료들이 나간 뒤, 내 포지션에 프론트엔드 개발이 추가되었다. 또 리눅스를 만질 일도 꽤 많아졌다.올해의 큰(?) 에피소드들은 이렇다. ▶ ..
Local Hack Day 2018 후기
2019.02.13(2018.12.04.에 작성한 글입니다.) Local Hack Day는 GitHub에서 주최한 전세계 로컬 해커톤이다. 각 지역에서 신청하기만 하면 되는데, 내가 갔던 건 위민후코드에서 신청한 해커톤이었다.그동안 해커톤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대체로 1박 2일로 진행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주중이 많아 기회를 못 잡다가 마침 이게 토요일 12시간만 진행된다기에 보자마자 신청했다. 해커톤은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에서 열렸다. 경복궁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이었는데 전경이 정말 끝내줬다. 그리고 끊이지 않는 시위 소리가...!! 사진 출처: 위민후코드 페이스북 사진 출처: 위민후코드 페이스북 당일 아침만 해도 여자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참가자가 적어 제한 없이 다 받았다고 한다. 의외로 외국인이 정..
[Coursera] Python for Everybody 수료증 받았다!!!
2019.02.13(2018.11.24.에 작성한 글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핳하!!!!!!!!!첫 specialization 수료증이다!!! 여기 들어가면 내 수료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겼다!!!! 이거 다음으로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강의들이 있다.보니까 Python for Everybody는 강의가 꽤 짧은 편이었다. 예상 시간이 48시간인데 이 알고리즘 강의는 78시간에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는 132시간...ㄷㄷ AWS SAA(Solutions Architect Associate)도 따고 싶은데 한 달 뒤에 8박 9일 여행을 가서 지금 공부하기 좀 애매하다.그때까진 저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갔다와서 따야겠다..
[우리동네 맛집] 선유도역 호연
2019.02.13가족들이랑 자주 가는 호연이라는 중식 맛집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여기 위치를 어디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제일 가까운 선유도역으로.양평동 사거리 근처에 있다. 엄마 아빠랑 쌍둥이랑 같이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좀 늦게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참고로 월요일 휴무에 배달 안 됨 내부는 아늑한 편.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기한 적은 없다. 짜사이랑 단무지, 땅콩 등을 세팅해주는데 난 여기 짜사이가 제일 맛있다.짜사이라는 걸 여기서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ㅎㅎ 좋으니까 크게 크게 우리가 시킨 건- 사천식 탕수육(大) 3만 원대 초반- 짬뽕 6,000원- 새우볶음밥 7,000원전부 맛있다. 제일 맛있는 건 탕수육...중국을 두 번 갔다 오고 다른 곳에서도 탕수육을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맛..
IBM Developer Day (오전) 후기
2019.02.13(2018.11.14.에 작성한 글입니다.) 저번 주 AWS DEV DAY에 이어 IBM Developer Day를 다녀왔다.파이콘이나 AWS 등 코엑스에서 하는 컨퍼런스는 여러 번 참여해봤는데 IBM은, 롯데호텔은 처음이라 분위기나 볼 겸 오전만 참석했다. 사실 오늘 참석했던 건 IoT 뱃지 때문이 컸다.몇 주 전 어쩐지 홈쇼핑스러운 광고를 메일로 받게 됐는데 예전에 라즈베리 파이나 아두이노를 시도해보려다 흐지부지돼서 나도 이런 보드를 하나쯤 갖고 싶었다.정말 갖고 싶었다고. 9시부터 등록이어서 후딱 가서 상품도 받고 부스들도 구경하자는 생각에 서둘러서 갔다.장소는 롯데호텔월드. 3년 전 친구들이랑 갔던 롯데월드를 마지막으로 여긴 와본 적이 없는 것 같다.잠실역을 나가자마자 보이는 사우론에 불길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