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Project Euler
- 스팀
- pycon
- flask
- 컴퓨터네트워크
- 우분투
- 게임
- 중국맛집
- 그래픽노블
- lambda
- certbot
- Python
- API
- AWS
- https
- 몽골여행
- FPS
- C#
- coursera
- 프로젝트오일러
- 퍼즐게임
- 알고리즘
- 블라디보스토크
- 인디게임
- 워킹데드
- github
- codility
- django
- 먹방
- 파이썬
- Today
- 134
- Total
- 324,498
목록일상 (91)
YUDA't
(2019.02.03.에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의 주제 작년에 보내준다던 내 티셔츠가 이제야 왔다.직구를 해본 경험이 꽤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몇 달이 걸릴 줄은 몰랐다.배송 옵션으로 1-2 days, 5-10 days 이렇게 적혀있는 것처럼 내 택배에는 shipping within 2 years라도 적혀있었나 보다. 언젠가 배송 상태 메일이 와서 매일 심심하면 한 번씩 열어보곤 했는데 웃긴 건 배송이 끝난 지금도 저 상태라는 거다. 내 택배의 잔상이 멜로즈 파크란 곳을 떠돌고 있는 모양이다. 저 멜로즈 파크라는 곳이 어찌나 재미난 곳인지 내 택배가 거의 한 달 가까이 머물러 있더라.궁금해서 구글에 검색해봤는데 아무래도 일손이 부족한 도시 같다. 신기하게 구글에 지역 이벤트까지 다 ..
저번 주에 친한 친구들과 모여 훠궈 파티 겸 신년회를 했다.요즘 유행어를 배우거나(?) 술 없이 술 게임을(?) 하는 등 구성이 꽤 알찼는데, 다음 날 아침 마무리로 서로에게 엽서를 쓰고 만다라트라는 걸 작성했다.만다라트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어쩌구...검색하면 나온다. 아직 미완이긴 하지만 내가 작성한 만다라트는 이렇다.2019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 위대한 개발자 최종 목표는 크게 크게. 벌써 작년에 random,random()을 random.random()이라고 고쳐줬다가 쌍둥이로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 그걸 이루기 위한 목표를 일단 8개로 맞춰놨는데 경계가 애매한 것들도 있다.일단 올해 집중하고 싶은 건 건강, 커뮤니티 활동, 공부다.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건강 작년부터 건강..
(2018.12.20.에 작성한 글입니다.) 일단 2017년 겨울, 동료들이 모두 회사를 나가게 되어 2018년은 나 홀로 지냈다. 회사에서 방 하나를 나 혼자 쓰게 되어 정말 말 그대로 혼자 지냈다. 혼자 먹고 혼자 개발하고.솔직히 말하면 혼자 있는 건 정말 좋았다. 대학에서 기른 혼밥 스킬 덕분에 혼자 먹는 것도 굉장히 편했고 맛집도 여러 군데 찾아다녔다. 다른 사람들과 개발 얘기를 못 나누는 게 좀 아쉬웠지만, 올해 들어 친구와 개발 얘기를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나의 기존 업무는 대체로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한 API 개발이었는데 동료들이 나간 뒤, 내 포지션에 프론트엔드 개발이 추가되었다. 또 리눅스를 만질 일도 꽤 많아졌다.올해의 큰(?) 에피소드들은 이렇다. ▶ ..
(2018.11.24.에 작성한 글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핳하!!!!!!!!!첫 specialization 수료증이다!!! 여기 들어가면 내 수료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겼다!!!! 이거 다음으로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강의들이 있다.보니까 Python for Everybody는 강의가 꽤 짧은 편이었다. 예상 시간이 48시간인데 이 알고리즘 강의는 78시간에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는 132시간...ㄷㄷ AWS SAA(Solutions Architect Associate)도 따고 싶은데 한 달 뒤에 8박 9일 여행을 가서 지금 공부하기 좀 애매하다.그때까진 저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갔다와서 따야겠다..
가족들이랑 자주 가는 호연이라는 중식 맛집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여기 위치를 어디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제일 가까운 선유도역으로.양평동 사거리 근처에 있다. 엄마 아빠랑 쌍둥이랑 같이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좀 늦게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참고로 월요일 휴무에 배달 안 됨 내부는 아늑한 편.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기한 적은 없다. 짜사이랑 단무지, 땅콩 등을 세팅해주는데 난 여기 짜사이가 제일 맛있다.짜사이라는 걸 여기서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ㅎㅎ 좋으니까 크게 크게 우리가 시킨 건- 사천식 탕수육(大) 3만 원대 초반- 짬뽕 6,000원- 새우볶음밥 7,000원전부 맛있다. 제일 맛있는 건 탕수육...중국을 두 번 갔다 오고 다른 곳에서도 탕수육을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맛..
(2018.10.28.에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github을 전보다 자주 사용한다.hacktoberfest도 참가했고 커뮤니티 활동도 하다 보니 fork한 리퍼지토리가 많다.그래서 간만에 리퍼지토리들을 죽 훑어보니... 20개 가까이 되더라.게다가 전에 펫 프로젝트를 하다가 버려둔/잊힌 것들도 있었다. 3년 전 에미넴에 푹 빠져있을 때 만든 펫 프로젝트다.이전 직장에서 입사하자마자 맡은 업무가 웹 크롤링이었고, 재직하는 1년 내내 업무에서 크롤링이 빠지지 않았었다.여기에 flask로 관리자용 페이지를 만드는 일도 했었는데 내가 아는 기술을 총동원해서 0) 유튜브에서 에미넴 페이지를 크롤링한 뒤1) 플라스크로 정리해서 게시했다. 당시 제대로 된 코딩을 한 지 얼마 안 된 때라 내가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2018.10.27.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전 회사에서 동갑내기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hanjul이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든 적이 있다.모토는 '우울한 내용을 기록하는 일기장'으로, 기본 메모장 기능 + 일기 쓴 날을 달력에 표시했었다. 문제는...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아니었고, 정말 인터넷에 있는 기본 소스만 가지고 어플을 만들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업데이트가 불가능했던 것.뭣보다 이직을 앞두고 있어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광고 한 번 하지 않았는데 몇 천 명이 받아주었고, 심지어 사용자 한 명은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서 엄청 잘 쓰고 있다고 해주었다.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개발자 콘솔에 들어가보니, 어플이 삭제되었다고 한다.메일을 보니 어린이 대상 앱인지 아닌지 표기해야 하는데 이를..
(2018.10.12에 작성한 글입니다.) 올해 5월인가 6월부터 실손보험을 하나 들어놨다. 실손보험은 거기서 거기라기에 보험사는 대충 사이트 편리한 곳으로 골랐다.한 달에 10,248원사실 허리 아파서 도수 치료받으려고 들은 건데 교정센터에 가니 보험 들은 지 얼마 안 됐으면 거절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해서 실패. 근데 얼마 전에 장염으로 응급실+진료받은 게 생각나서 보험금을 신청했다.응급실에서 18만 원, 후에 진료받을 때 2만 원 정도 나왔다. 약값 포함.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더 이상 지체하면 까먹을 것 같아서 한글날에 날 잡고 신청했다.보험은 한화 생명에서 들었는데, 100만 원 이하는 모바일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해서 모바일 어플을 받았다. 공인인증서 2018년 안으로 없앤다더니 아..
(2018.09.17에 작성한 글입니다.) 2016년, 어쩌다 첫 번째 직장이 스타트업이었다.2016년 12개월을 다녔으니 그곳에서 딱 4계절을 보낸 거다.국비지원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끝내고, 프로그래머로 취직하기엔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학원을 찾아보던 중이었다.함께 교육을 들었던 친구가 '취업 생각이 없더라도 이력서는 올려봐라'라고 조언해줘서 사람인에 이력서를 올렸다. 올린 지 며칠 됐나, 학교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이력서가 매우 흥미로워 면접을 보고 싶다고.학교 바막 입은 채로 가서 면접을 보고 3만 원을 받았다.대기업 아닌 이상 면접비 주는 경우를 잘 못 봐서 첫인상은 좋았다. 결과는 합격이었다.일단 비전공 출신인 나를 프로그래머로 고용하는 것도 그쪽 입장에서 도전이..
(2018.09.05에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영어회화 공부를 하려고 팟캐스트나 리얼클래스 등을 들어봤는데 나한테 잘 맞지 않았다.유명한 팟캐스트는 강사의 성차별적인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리얼클래스는 너무 어수선해서 바로 환불.어떤 걸 들을까 고민하다 생각난 게 Coursera(코세라)다. 코세라 라고, 여러 대학과 연계하여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다. 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탠포드 교수 두 명이서 설립했다고 한다.코세라의 가격 정책은 이렇다. - Course는 대체로 무료(free to audit)지만 무료 회원은 수료증(Certificates)을 받거나 과제를 제출할 수 없다.- 수료증을 받으려면 한 Course당 $39–89를 내야 하..
Coursera 가격 정책은 정말 헷갈리다.처음엔 "월 $49 구독료 내면 전부 다 들을 수 있다는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다. 구독(subscription)은 한 specialization 기준이다. - 한 달 구독료는 $49이다.(specialization 2개 구독하면 $49*2=$98) - 하나의 specialization 아래에 4-11개의 코스들이 있다. - 이 코스들은 대부분 무료로 청강할 수 있으나, 해당 specialization 구독료를 내면 청강뿐만 아니라 과제를 제출하고 수료증(certificates)을 받을 수 있다. - 돈을 내니까 더 열심히 듣게 된다. 실제로 코스를 모두 끝마치는 비율이, 무료 수강생보다 유료 수강생이 1.5배 더 많다고 한다. - 구독료 제도 도입 ..
(2018.11.22 작성한 글입니다.) 센스있는 제목이다. 미국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5:5이나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8:2에서 7:3으로 넘어가는 수준이라 한다.그래도 스타트업의 경우 대부분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듯 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의 말로는 대표가 요즘 AWS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사실 나도 3년 동안 Azure와 AWS를 써왔지만 클라우드의 정확한 개념은 아직도 모호하다.그도 그럴 것이 "누군가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토의할 일이 있으면 시간의 80%를 그 사람이 생각하는 클라우드와, 내가 생각하는 클라우드를 비교하는데 쓴다"라는 말을 봤다.마소 잡지의 한 기고자는 클라우드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운용 및 개발자원을 '렌탈'하는 것""컴퓨팅 자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