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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91)
YUDA't
하늘이 너무 맑은 날 자살하는 건 딱히 권하고 싶은 일은 아니야. 자네는 긴가민가하던 천국에 올라가자마자 문을 지키던 천사에게 이런 질문을 듣게 되겠지.이봐 자네, 이렇게 좋은 날 왜 자살따위를 한겐가?어쩌겠나. 천사의 말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자네는 비굴하게 웃어보이며 어떻게든 말을 돌리겠지. 그러고나서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데 한 성인과 마주치게 됐지 뭔가.아, 저게 말로만 듣던 성인이로군! 무슨 좋은 말씀이라도 해주시지 않을까.허튼 생각 말게. 그는 자네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자네, 이렇게 좋은 날 대체 왜 죽은거지?이런 썩을.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더 걸어가보세나. 마침 저기 다른 친구가 있군. 인사를 해봐. 좋은 길동무가 될지도 몰라.혹시 당신도 오늘 올라온 사람이오? 그렇소만. 근데 ..
[Evoland 1]을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해봤는데 재밌었던지라 할인하는 걸 보고 바로 샀다! 특이하게 한글화 버전은 다이렉트 게임즈라는 사이트에서만 살 수 있는데, 여기서 스팀 키도 제공해서 스팀에 등록해서 즐길 수 있다! 헤헤 스팀에 등록한 후. 1편도 충분히 재밌었는데 좀 짧은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런데 2편은 플레이 시간도 길고 뭣보다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두근두근 메인화면은 1편과 비슷 시작이 인상적이다! 내가 초등학생 때 어른 손바닥만한 게임기로 했던 마리오(짝퉁) 게임같다ㅋㅋㅋ 이야기는...악마들과 인간들의 전쟁에서 인간이 이기고 난 후의 상황이다. 기본이름이 쿠로...너무 일본게임 주인공스러운 이름 아닌가.. 레벨업 하면 공방체력이 조금씩 오른다. [Evoland 1]에서는 퍼즐을..
계속 써오던 2만원대 키보드가 너무 안눌려서 샀다. 저번에 das 키보드의 미친 키감을 맛본 뒤로 키보드 사대주의가 생겼는데, 형부가 국내 기계식 키보드들도 괜찮다고 해서 샀다. 스카이디지털과 한성에서 고민하다가 더 저렴한 한성 키보드 선택! 상품명은 [GTune MKF40 S2 갈축] 쌍둥이가 소리나는 키보드를 정말 싫어해서 갈축으로 삼 네이버 지식쇼핑에 상품평이 가장 많고 좋았다. 배송은 이틀 정도 걸리고... 집에 와보니!! 쨔쟌~ 뽁뽁이가 너무 거대해서 벗기느라 힘들었다. 박스 안! 보통 기계식 키보드 사면 여분 키캡이나 키캡 리무버를 끼워주는 곳이 많은데, 여긴 쿨하게(??) 안 준다. 후후 다 벗긴 상태! 높이가 엄청나다. 다스 키보드는 저 떠있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건 걍 다 보여..
시리즈를 만든 LoyaltyGame이 신작 게임인 [Rusty Lake : Roots]를 출시했다. 전작인 [Rusty Lake : Hotel]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지라 보자마자 구매! 3.4달러던가 그랬다. 시작화면을 보고 분위기가 전작들과 달라서 놀랐는데 시작화면을 좀 공들인 듯. 주인공 James는 삼촌이 죽어서 그 집에 가는데...삼촌의 유일한 혈육이다. 낡은 집에 들어가면서부터 삼촌을 포함한 가문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여러 인물들과 에피소드들을 체험한다. 화면 동작 방식은 전작들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끝낼 때마다 이렇게 가지가 타고타고 이어지는데, Emma, Samuel, Albert 이 세 남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그전에 프롤로그 몇 개 있음) 그리고 더 타고 ..
돌아다니면서 먹은 주전부리들도 많다. 난징동루 거리에서 사람들이 줄을 좍 서있길래 우리도 사보자! 하고 줄서서 산 정체모를 음식.하나에 4원 정도였는데 싸서 다행이었다. 맛이....맛이....으으....첫 번째는 비릿한 해초맛이었고, 두 번째는 고기가 들어있었는데 그나마 나았지만...한 입 먹고 버렸다. 유명한 릴리안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와 치즈 타르트!(다푸치아오 백화점에서 샀다.)난 에그 타르트를 안 좋아해서 한 입 먹고 말았지만 치즈타르트는 정말 맛있었다! 요건 판다 치즈 타르트!다푸치아오 백화점에서 파는데, 개인적으로 난 릴리안 베이커리보다 여기 치즈 타르트가 더 맛있었다!! 예원의 그 유명한 남상만두에서 산 22위안짜리 샤오롱바오! 하필 또 춘절인데다 주말이라 줄이 엄청났다.엄청 맛있다!는 모..
상하이 둘째 날은 친구 자매들이 우전에 간 관계로 둘이서 다녔다. 아침은 저렴한 2원짜리 만두! 무슨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익숙한 맛이었다!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를 구경하고 나서 찾아간 곳은 비펑탕(避风塘). 저렴하고 맛난 중국요리집이라고 해서 꽤 유명한가보다. 요리는 4개 시켰는데, 두 명이서 먹기 좀 많은 양이었다. 3개는 메뉴판에 적혀 있는 추천메뉴를 시켰고 추가로 베이징 덕 요리를 주문했다. 처음으로 나온 건 춘권 창펀. 원래 창펀의 미끄덩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데 안에 바삭한 춘권이 있어서 굉장히 맛있었다. 두 번째는 수정만두! 이것 역시 피가 좀 미끄덩했다. 그래도 새우가 워낙 탱글탱글해서 존맛! 세 번째는 우육면 볶음... 이것 역시 국수가 미끄덩....구만훼... 게다가 너무 짜서 ..
상하이 도착 후 짐을 푼 후 처음으로 간 식당은 달러샵(Dolar Shop,豆捞坊)! 난 마라탕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내 입에는 아주 잘 맞았다! 근데 쌍둥이가 중국향을 싫어하는 걸 여기서 알게 돼서...이놈은 좀 고생했음 1인당 냄비가 하나씩 주어진다! 꽤 크고 깊음 돼지고기. 32원이었나. 무난한 맛이었다. 왼쪽은 소고기. 얘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30-40원 정도?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새우볼. 다들 생각하는 그맛이다. 탱탱하고 맛남. 얜 오징어볼! 오징어를 갈아 뭉친 것인데 쫀득하고 맛있었다. 근데 간간히 박혀있는 초록색 채소가 왠지모르게 입에 안 맞았다. 고기완자. 정말 탱글탱글했다...너무 탱글탱글해서 훠궈에서 건지다가 하나 바닥에 떨어뜨림ㅠㅠ 전체샷. 넷이서 먹었는데 여기에..
스팀에서 할인중인 [The Talos Principle]. 찜목록에 둔 지 1년 정도 됐는데 오늘 할인 광고를 보고 샀다. DLC들도 다같이 할인하기에 다 샀는데... 한글화가 되어있다. 메인은 탈로스 법칙이고 그 아래것들은 아마도 DLC인듯. 근데 번역이...정말 번역기만 돌려놓은 수준이다. 어떤 수준이냐면...닫는 버튼이 close 인데 '가까운'이라고 써져있다. 존댓말/반말도 섞여 나온다. 이쯤되면 왜 번역을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글도 별로 없어서, 영어로 플레이 할 것을 추천한다. 게임 룰은 간단하다. 아래의 건축가들이 사용하는 기계(??) 같은 걸 사용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건데, 잘만 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다. 요런 동그란 기계들이 레이저를 쏘며 감시하는데 걸리면 터진다.터질 때 다소 기분..
전작 [Tomb Raider]를 플레이해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서 산 [Rise of the Tomb Raider].스팀 평도 좋고, 전작보다 훌륭하다는 평도 있어서 할인도 안 하는데 사버렸다.가격은 6만원.공식 한글화가 돼있는데 가다가다 오역도 있다지만 여타 왈도체 번역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수준이다. 두근두근 이번 편은 거의 계속 춥다.....후덜덜ㄷ...초반에는 조나와 잠깐 함께 다닌다. 조나는 전작에서 함께 살아남은 동료였는데....분명 히스패닉 같았는데 이번엔 흑인이다.어쨌든 우락부락한 친절함은 변함없음.어딘지 모르게 쓸모없는 것도 변함없음. 초반에 갑자기 과거 회상으로 들어간다.라라 간지이이이이이!!!!!!!! 아빠의 애인이었던 안나와 뭐라뭐라 얘기를 나눈다.라라 가죽재킷 증말 예쁘다. 또 과거..
졸업한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졸업식 전날 엄마아빠한테 알리게 돼서 감ㅎㅎ 무튼 회사 대표님께서 졸업선물을 사주마 하셔서 고른 게 Das 키보드! 국내엔 없어서 아마존에서 시켰다. 다행히 shipping 가능 품목! 사실 몇 달 전에 왔어야 했는데 그때 멍청하게 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한국까지 왔다가 되돌아갔다... 그래서 이번엔 꼼꼼히 작성해서!!!! 드디어!!!!! 해외 배송이라 그런지 포장이 무지하게 컸다. 고급진 포장 박스 후후후 포장박스도 무거워서 그냥 다 버렸는데 남겨둘 걸 그랬다ㅠ 열면 이렇게! 저 빨간건 받침대다. 기계식 키보드 답게 엄청 무겁다. 청축이 끌렸지만...회사에서 써야 하므로 갈축으로 샀다. 갈축은 처음 써보는데 엄청 부드럽다! 이전 버전도..
이번 여름 세일에 산 [The Witcher 3 : Wild Hunt] 를 해보았다. 잘생겼어.... 캬.... 좋다 진짜... 목소리도 진짜 끝내주고....무튼 잘생겼다... 잘생기셨어요... 잘생겨서 좋다 정말...
헤헤헤 일 년에 몇 번 안 하는 전체 세일! 내 찜목록이 거의 여든 개인데 대부분이 할인중이었다. 저번에 좀 많이 산지라 이번에는 꼭 사고픈 것만 샀다. [This War of Mine] 공식 한글화가 돼서 샀는데 공식 한글화에 대한 불신이 큰지라 딱히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게임 분위기나 구성방식이 맘에 든다! [Stardew Valley]는 언니 친구가 알려줬는데 꼭 해보고 싶었다ㅎㅎ근데 지금 기다리는 게임들이 많아서...언제쯤 하게 될지... 이쯤에서 멈추려고 했으나... 항상 해봐야지 해봐야지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대표 캐릭터가 할아버지;;라서 찜목록에 묻어두고 있던 [Witcher] 회사 친구가 재밌고 할배 수염도 깎을 수 있다(???) 해서 질렀다ㅎㅎ 3편만 사려고 했으나 1, 2편이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