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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7

[에어아시아 환불] 에어아시아 반년 걸려 환불 받기 (전액환불완료) 작년 7월 12일, 손이 미끄러져서 에어아시아 티켓을 잘못 예매했다. 그래서 2개월 후인 9월 4일에 환불을 신청했다.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서 그런지 환불 신청 자체는 쉬웠다. 환불을 신청한 후, 마이페이지에 이렇게 떴다. 곧 환불이 진행될거고, 상황 보고해줄거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사실 가장 중요한 문장은 이게 아니었나 싶다. it may take a little longer. 에어아시아의 언어로 의역하자면, 환불까지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정도가 되겠다. 여기서 내 실수, 7~14일 사이에 은행처리가 끝날 거라는 문장을 그대로 믿은 것. 그렇게 나는 환불처리가 됐겠거니...하고 이 일에 대해 잊어버렸다. 그리고 3월...에어아시아 환불 후기를 쓰려고 환불내역을 캡쳐하러 .. 2023. 4. 17.
[목동 오목교 카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꼬숩 양식당 바톤루즈에서 저녁을 먹고 간 카페, 꼬숩. 바톤루즈에서 아주 가까웠다. 카페, 꼬숩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0 · 블로그리뷰 150 m.place.naver.com 카페, 꼬숩의 외관. 나무로 된 문이 카페에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아니, 이 거울은? 여름에 독립을 할 계획이라 가구를 찾아볼 때 엄청 많이 봤던 거울이다. 요즘 카페에 가면 자주 보여서 왠지 모르게 반갑ㅎㅎ 카페, 꼬숩의 메뉴판. 손글씨로 쓴데다 귀여운 그림까지 함께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우리는 오렌지비앙코, 밀크티, 자몽차, 레몬차를 시켰다. 시키는 메뉴도 각양각색. 주문하는 곳. 원래 음료만 시키려 했으나, 옆에 있는 디저트를 보고는 못 참고 시켰다. 디저트들이 다 그림처럼 귀엽고 맛있게 생겼다. 고르고 고르다 솔티.. 2023. 4. 17.
[목동 오목교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음식점, 바톤루즈 부슬부슬 비가 오던 날, 친구의 청첩장을 받으러 오목교로 향했다. 바톤루즈는 오목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다. 주차는 2대까지 가능하고, 가게 앞에 대면 된다. 가게의 입구. 특이하게 모서리에 문이 나있어서 분위기 있었다. 내부 전경. 테이블은 많지 않았는데, 다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어서 번잡하지 않아 좋았다. 우리는 4명이라 4인석에 앉았다. 이렇게 창가 자리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비오는 날에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2인석밖에 없어서 패스... 기본으로 칠리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준다. 메뉴판은 매우 심플하다. 나는 메뉴가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적은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풀드포크피자(페스츄리도우), 버섯.. 2023. 4. 12.
[뚝섬 맛집] 넓고 깔끔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 하노이102 벚꽃놀이를 하러 뚝섬 간 날. 11시 반쯤 이른 점심을 먹으러 하노이102를 방문했다. 사람이 엄청 많았음에도 오픈시간인 11시반에 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12시 반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웨이팅줄이 엄청 길었다. 웨이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기. 하노이102 : 네이버 방문자리뷰 975 · 블로그리뷰 989 m.place.naver.com 하노이102의 입구.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 것 같았다. 하노이102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다. 뚝섬에는 이렇게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가 매우 많다.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산책 나온 개들이 굉장히 많았다. 오른쪽 사진처럼,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걸려있다. 하노이102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 창문이 커서 ..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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