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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43

[태국 한달살기] 11일차 - 핫야이에서 푸켓 가기, 수영장물이 따뜻한 푸켓리조트 캐시아푸켓 이 날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다. 우선 혼자 조식 먹기! 더 시그니처 호텔 에어포트는 조식이 매우 맛있었다. 가짓수는 적었지만 다 내 취향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식을 다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이라 햇빛을 받아 수영장이 매우 따뜻해보였지만...몸을 또 적시기는 싫어서 안 들어갔다.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호텔을 나왔다. 그리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아마존, 이라는 곳이었는데 롤케익은 맛없었고 커피는 그냥 평범했다. 카페 아마존은 엄청 거대했다. 그런데 화장실은 바깥에 있어서 약간 불편했다. 한국에서라면 모든 짐을 다 두고 폰만 들고 화장실에 갔겠지만... 여기선 여권과 지갑을 추가로 더 챙겼다. 공항호텔이어서 그런지 공항까지 무료로 데려다줬다. 체크.. 2023. 8. 14.
[태국 한달살기] 10일차 - 꼬리빼를 떠나 핫야이공항으로, 나홀로 호캉스 태국여행 9일차 피드가 없는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8일차때 핸드폰에 바닷물이 들어가 하루종일 말리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둘째,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애초에 그날 한 게 거의 없었다. 해외에 나가면 뽕 뽑을 생각은 하지 말고 몸부터 사려야한다. 명심 또 명심ㅠㅠ 10일차는 아름다운 꼬리뻬를 떠나, 핫야이 공항으로 가는 날이었다. 핫야이 공항에 도착하고나면,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방콕>인천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핫야이 공항호텔에 하루 머물렀다가 푸켓을 갔다. 마지막 날 꼬리뻬의 하늘과 바다는 정말 죽여줬다. 어쩜 이렇게 예쁜 색깔이 나오는지... 구름이 거의 없어서 타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다. 꼬리뻬에 왔을 때와 비슷하게 생긴 페리를 탔다. 꼬리뻬에 도착했.. 2023. 8. 11.
[태국 한달살기] 8일차 - 이딜릭 리조트 즐기기, 꼬리뻬의 선셋, 맛있는 저녁 8일차는 처음으로 계획 없이 지내는 날이었다. 그래서 리조트를 1부터 100까지 즐겨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밤에 열이 많이 나서 그런지, 늦잠을 자서 조식이 끝날 시간에 일어나고 말았다! 황급히 조식 먹는 곳으로 가보니, 다행히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휴양지라 느긋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아무튼...이딜릭의 조식은 정말 끝내줬다ㅠㅠ!! 팟타이는 매일 나왔는데, 면의 굵기와 종류가 매일 바뀌었다. 빵 종류도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패션후르츠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마무리는 빵 구워서 누텔라 듬뿍 발라 먹기! 국수는 진열대에 가서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만들어준다. 국물이 정말정말 끝내줬다. 이것도 면 종류가 매일 바뀌어서 매일 다른 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태국은 어묵 .. 2023. 5. 30.
[몽골여행] 나혼자산다에 나온 몽골의 음식들 外...추천과 비추천 그리고 팁 호쇼르 이번에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출연진이 맛나게(?) 먹은 그 음식이다. 솔직히 이 맛을 아는 나로서는 출연진들 표정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던.... 일단 다들 계속 케첩을 뿌리는 게 너무 웃겼다ㅋㅋㅋ 전현무가 표현한대로 약간 육전에 도톰한 밀가루 반죽을 감싸 튀긴 느낌이다. 다만 이제 그 육전이 양고기로 되어 있는.. 우리가 먹었던 호쇼르. 냄새 자체는 기가 막히다. 뭐 갓 튀긴 거야 뭔들 맛없겠냐마는. 다만 한 입 베어물면 양고기 냄새가 물씬! 난다. 호쇼르 자체가 매우 느끼하기 때문에(아무래도 튀긴 고기니까...) 반드시 차와 곁들여 먹어야 한다. 이거 말고도 가이드가 마유주를 추천해서 그것도 시켜봤는데 익숙지 않은 맛이었다. 우리가 갔던 식당! 나혼산에 등장한 식당과 너무 비슷해서 어! 저기 거..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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