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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한달살기 (23년 1월)22

[태국 한달살기] 11일차 - 핫야이에서 푸켓 가기, 수영장물이 따뜻한 푸켓리조트 캐시아푸켓 이 날은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다. 우선 혼자 조식 먹기! 더 시그니처 호텔 에어포트는 조식이 매우 맛있었다. 가짓수는 적었지만 다 내 취향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식을 다 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는 길. 아침이라 햇빛을 받아 수영장이 매우 따뜻해보였지만...몸을 또 적시기는 싫어서 안 들어갔다.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서 호텔을 나왔다. 그리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아마존, 이라는 곳이었는데 롤케익은 맛없었고 커피는 그냥 평범했다. 카페 아마존은 엄청 거대했다. 그런데 화장실은 바깥에 있어서 약간 불편했다. 한국에서라면 모든 짐을 다 두고 폰만 들고 화장실에 갔겠지만... 여기선 여권과 지갑을 추가로 더 챙겼다. 공항호텔이어서 그런지 공항까지 무료로 데려다줬다. 체크.. 2023. 8. 14.
[태국 한달살기] 10일차 - 꼬리빼를 떠나 핫야이공항으로, 나홀로 호캉스 태국여행 9일차 피드가 없는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8일차때 핸드폰에 바닷물이 들어가 하루종일 말리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둘째,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애초에 그날 한 게 거의 없었다. 해외에 나가면 뽕 뽑을 생각은 하지 말고 몸부터 사려야한다. 명심 또 명심ㅠㅠ 10일차는 아름다운 꼬리뻬를 떠나, 핫야이 공항으로 가는 날이었다. 핫야이 공항에 도착하고나면,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방콕>인천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핫야이 공항호텔에 하루 머물렀다가 푸켓을 갔다. 마지막 날 꼬리뻬의 하늘과 바다는 정말 죽여줬다. 어쩜 이렇게 예쁜 색깔이 나오는지... 구름이 거의 없어서 타죽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다. 꼬리뻬에 왔을 때와 비슷하게 생긴 페리를 탔다. 꼬리뻬에 도착했.. 2023. 8. 11.
[태국 한달살기] 8일차 - 이딜릭 리조트 즐기기, 꼬리뻬의 선셋, 맛있는 저녁 8일차는 처음으로 계획 없이 지내는 날이었다. 그래서 리조트를 1부터 100까지 즐겨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밤에 열이 많이 나서 그런지, 늦잠을 자서 조식이 끝날 시간에 일어나고 말았다! 황급히 조식 먹는 곳으로 가보니, 다행히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휴양지라 느긋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아무튼...이딜릭의 조식은 정말 끝내줬다ㅠㅠ!! 팟타이는 매일 나왔는데, 면의 굵기와 종류가 매일 바뀌었다. 빵 종류도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패션후르츠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마무리는 빵 구워서 누텔라 듬뿍 발라 먹기! 국수는 진열대에 가서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만들어준다. 국물이 정말정말 끝내줬다. 이것도 면 종류가 매일 바뀌어서 매일 다른 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태국은 어묵 .. 2023. 5. 30.
[태국 한달살기] 7일차 - 프라이빗 섬이 있는 꼬리뻬의 리조트, 이딜릭 콘셉트 리조트 아이딜릭 컨셉 리조트 · Koh lipe Koh lipe, Muang, Satun 91110 태국 ★★★★★ · 호텔 www.google.com 꼬리뻬에서 나머지 3박 4일 동안은 이곳 이딜릭 리조트에 묵었다. 호텔에 미리 말해놨더니, 숙소를 옮기는 날 아침 픽업을 하러 왔다. 꼬리뻬는 매우 작은 섬이지만, 아스팔트가 깔끔하지 않아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는 힘들다. 도착했더니 이렇게 웰컴티를 줬다. 아주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서 단숨에 다 마셨다. 아주 넓고 쾌적한 로비... 그런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렸다ㅜㅜ 어제 투어를 다녀왔을 때 너무 무리했나 싶었는데...진짜 엄청나게 무리를 했었나보다. 원래도 체력이 약한 편이라 한국에서 여름에 미주신경성실신이 자주 온다. 그런데 방콕에서부터 클라이밍..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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