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Steam 겨울 세일!
2016.12.24꺅!! 겨울할인이 시작됐다. 요즘 스팀을 잘 안 들어갔는데 이제 배지도 매일 열심히 받고 게임도 해야지ㅎㅎ 게임은 [Legend of Grimrock] 1, 2 묶여져 있는 번들이랑, [Neverending Nightmares] 샀다!
[Evoland 2] 패러디와 퍼즐과 창의성!
2016.11.05[Evoland 1]을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해봤는데 재밌었던지라 할인하는 걸 보고 바로 샀다! 특이하게 한글화 버전은 다이렉트 게임즈라는 사이트에서만 살 수 있는데, 여기서 스팀 키도 제공해서 스팀에 등록해서 즐길 수 있다! 헤헤 스팀에 등록한 후. 1편도 충분히 재밌었는데 좀 짧은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런데 2편은 플레이 시간도 길고 뭣보다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두근두근 메인화면은 1편과 비슷 시작이 인상적이다! 내가 초등학생 때 어른 손바닥만한 게임기로 했던 마리오(짝퉁) 게임같다ㅋㅋㅋ 이야기는...악마들과 인간들의 전쟁에서 인간이 이기고 난 후의 상황이다. 기본이름이 쿠로...너무 일본게임 주인공스러운 이름 아닌가.. 레벨업 하면 공방체력이 조금씩 오른다. [Evoland 1]에서는 퍼즐을..
[Rusty Lake : Roots] 한 가문의 비극사
2016.10.29시리즈를 만든 LoyaltyGame이 신작 게임인 [Rusty Lake : Roots]를 출시했다. 전작인 [Rusty Lake : Hotel]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지라 보자마자 구매! 3.4달러던가 그랬다. 시작화면을 보고 분위기가 전작들과 달라서 놀랐는데 시작화면을 좀 공들인 듯. 주인공 James는 삼촌이 죽어서 그 집에 가는데...삼촌의 유일한 혈육이다. 낡은 집에 들어가면서부터 삼촌을 포함한 가문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여러 인물들과 에피소드들을 체험한다. 화면 동작 방식은 전작들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끝낼 때마다 이렇게 가지가 타고타고 이어지는데, Emma, Samuel, Albert 이 세 남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그전에 프롤로그 몇 개 있음) 그리고 더 타고 ..
[Rise of the Tomb Raider] 나가자! 싸우자! 죽이자!
2016.09.10전작 [Tomb Raider]를 플레이해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서 산 [Rise of the Tomb Raider].스팀 평도 좋고, 전작보다 훌륭하다는 평도 있어서 할인도 안 하는데 사버렸다.가격은 6만원.공식 한글화가 돼있는데 가다가다 오역도 있다지만 여타 왈도체 번역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수준이다. 두근두근 이번 편은 거의 계속 춥다.....후덜덜ㄷ...초반에는 조나와 잠깐 함께 다닌다. 조나는 전작에서 함께 살아남은 동료였는데....분명 히스패닉 같았는데 이번엔 흑인이다.어쨌든 우락부락한 친절함은 변함없음.어딘지 모르게 쓸모없는 것도 변함없음. 초반에 갑자기 과거 회상으로 들어간다.라라 간지이이이이이!!!!!!!! 아빠의 애인이었던 안나와 뭐라뭐라 얘기를 나눈다.라라 가죽재킷 증말 예쁘다. 또 과거..
스팀 여름할인 지름 목록
2016.07.06헤헤헤 일 년에 몇 번 안 하는 전체 세일! 내 찜목록이 거의 여든 개인데 대부분이 할인중이었다. 저번에 좀 많이 산지라 이번에는 꼭 사고픈 것만 샀다. [This War of Mine] 공식 한글화가 돼서 샀는데 공식 한글화에 대한 불신이 큰지라 딱히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게임 분위기나 구성방식이 맘에 든다! [Stardew Valley]는 언니 친구가 알려줬는데 꼭 해보고 싶었다ㅎㅎ근데 지금 기다리는 게임들이 많아서...언제쯤 하게 될지... 이쯤에서 멈추려고 했으나... 항상 해봐야지 해봐야지 했는데 비싸기도 하고, 대표 캐릭터가 할아버지;;라서 찜목록에 묻어두고 있던 [Witcher] 회사 친구가 재밌고 할배 수염도 깎을 수 있다(???) 해서 질렀다ㅎㅎ 3편만 사려고 했으나 1, 2편이랑 ..
[The Room] 이름하야 박스까기!!
2016.01.01[The Room] 시리즈! 탈출 게임의 정석이라고 하는데, 이제야 사서 해봤다. Steam 버전과 ios에서 고민하다가 ios를 선택...(더 싸다.) 1) 신기하게도 [The Room] 1편은 한국어 버전이 있다.여기서부터는 튜토리얼 2) 제목은 [The Room]이지만 Steam 상점 댓글을 보니 누군가가 '박스까기 게임'이라고ㅋㅋㅋ 근데 1편은 말그대로 박스까기 게임이 맞다. 아래 박스처럼 생긴 퍼즐을 풀면 또 박스가 나오고, 또 나오고... 사실 플레이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빠르게 하면 두어시간 만에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 3) [The Room] 2도 사서 해봤는데, 1편보다 신경을 못 썼는지, 움직임도 뻑뻑하고 그래픽도 뭔가 좀 허술하고..... [The Room] 1편과 같은 정교함..
[The Walking Dead 2] 1편보다 좋아진 인터페이스
2016.01.01최근 [The Walking Dead 2] 를 시작했다. 세일 때 사둔 지는 꽤 됐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플레이. 일단은 1편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여주고, 클레멘타인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에피소드 시작 전에 프롤로그가 좀 있긴 하다.) 2편은 1편 끝날 때에서 2년 정도 지난 시점이라, 클레멘타인이 조금 자란 듯 하다. (또 엄청 당돌해짐) 인터페이스는 훨씬 깔끔해지고, 좋아졌다. 아직 에피소드 5개 중에 1만 끝냈지만, 1에 비해서 흠 잡을 데가 없는, 오히려 더 훌륭해진 느낌이다.
[보더랜드2] 약빤 FPS
2016.01.011. 스팀 게시판 보면 매번 보더랜드 보더랜드 하길래 무슨 게임인가 했는데 얼마 전 스팀 세일로 꽤 싸게 샀다. 1편은 안 사고 그냥 2편으로. FPS를 좋아하긴 하지만 조작이 그리 능숙하지 않아서 콜옵도 다 초보자로 맞춰놓고 했는데, 보더랜드2는 정말!!! 재밌다!!! 우어어오오와와아우오아!! 2. 내가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4가지다....사이렌, 컨저커, 제로, 코만도인데 내가 고른 건 코만도ㅎㅎ 가장 무난해 보이는 걸로! 코만도(이게 나! 얼굴은 안 보이지만 나름 잘생김) 사이렌(은신술 쓰는 애...맞나?) 컨저커(잘 모름. 우락부락부락우락) 제로(칼 잘 쓰는 애라던데 초보라서 도전은 안 함) 2가지 캐릭터가 더 있는데 얘네들은 돈 주고 사야함. 2. 무엇보다 찰진 한글화와 약빤 등장인물&퀘스트들..
[How to survive] 꽤나 안전한 좀비 생존게임
2016.01.01꼭 하고 싶었던 게임인데 마침 스팀에서 연말세일을 해서 15.99달러 짜리를 2.99달러에 샀다. 무려 80% 할인. 이쯤되면 엔하위키에서 본 '세일해라. 어차피 안 할 테니까.'라는 명언이 떠오른다...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해봄. 무엇보다 대표 타이틀(?) 화면이 마음에 든 게임. 노란색과 검은색은 신의 조합인 듯... 온라인 게임은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초보자에게는 매우 좋지 않을 듯하다. 매우.... 로컬 게임을 들어가니 이야기 모드 / 도전 모드가 나온다. 당연히 이야기 모드!! 2명이서도 할 수 있나보다. 일단은 나 혼자. 캐릭터는 총 세 명. 남자/여자/아저씨(...?) 그냥 무난하게 남자로 했다. 노말 모드와 아이언맨 모드가 있는데 설명을 읽어도 뭐가 다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그냥 아..
[The Binding of Issac] 계속 죽는데 계속 하는..
2016.01.01한 회 플레이 타임은 짧은데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 있었다.. 종교에 심취한 엄마가 아들 아이작을 죽이려 해서 도망친다는 내용. 아이템 좋은 게 나와도 컨트롤이 서툴러서 네 번째 보스에서 넘어 가 본 적이 없다ㅠ
[언에픽(unepic)] 이걸 뭐라 해야 하지...현실 rpg?
2016.01.01친구들이랑 카드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화장실에 가다가(이유도 참..) 갑자기 rpg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친구들이 자신에게 약을 먹인 게 분명하다며 믿지 않지만, 그림자 제라툴과 함께 미지의 성을 공략하면서 현실이니 rpg니 따위는 상관없게 되는 그런 게임. 게임에 등장하는 대사들과 퀘스트가 매우 거칠고....병맛이다. 참고로 주인공은 만화 주인공이나 TRPG 등에 빠져 있는 geek.(이런 데 쓰는 거 맞나) (이건 진심 미치기 일보 직전인 퀘스트 끝내고 나서...) (이젠 뭐라는 지도 모르겠다) 엔딩에 다다랐는데 막판 보스가 너무 너무 어려워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지경에 놓였다. 참 재미없게 썼지만 정말, 정말, 재미있다.
[Bastion] 몽환적인 인디게임
2016.01.01어드벤처 판타지 게임 [Bastion] 정말 마음에 든다. 몇 초 안 되는 플레이 영상. 첫 번째 진행할 때는 몬스터들이 세서 좀 애먹었는데 두 번째 할 땐 수월하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