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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빼4

[태국 한달살기] 8일차 - 이딜릭 리조트 즐기기, 꼬리뻬의 선셋, 맛있는 저녁 8일차는 처음으로 계획 없이 지내는 날이었다. 그래서 리조트를 1부터 100까지 즐겨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밤에 열이 많이 나서 그런지, 늦잠을 자서 조식이 끝날 시간에 일어나고 말았다! 황급히 조식 먹는 곳으로 가보니, 다행히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휴양지라 느긋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아무튼...이딜릭의 조식은 정말 끝내줬다ㅠㅠ!! 팟타이는 매일 나왔는데, 면의 굵기와 종류가 매일 바뀌었다. 빵 종류도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패션후르츠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마무리는 빵 구워서 누텔라 듬뿍 발라 먹기! 국수는 진열대에 가서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만들어준다. 국물이 정말정말 끝내줬다. 이것도 면 종류가 매일 바뀌어서 매일 다른 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태국은 어묵 .. 2023. 5. 30.
[태국 한달살기] 6일차 - 사람은 없고 물고기는 많은, 꼬리뻬 섬투어 꼬리뻬의 섬투어는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600바트 코스, 다른 하나는 700바트 코스이다. 두 코스는 크게 다르지 않다. 가는 섬은 거의 같은데, 700바트 코스에만 한두곳이 더 추가된다. 꼬리뻬는 아주 작은 섬이어서 투어의 가격대가 모두 똑같다. 워킹스트리트를 걸으며 눈에 띄는 투어사를 모두 찾아갔는데, 가격이 전부 600바트/700바트로 똑같았다. 아주 작은 섬이라, 경쟁을 하기보단 아예 정찰제를 선택한 것 같았다. 우리는 700바트 코스를 선택했다. 그런데 체력이 엄청나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600바트 코스를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날 섬 7개를 가서 매우 힘들었기 때문..ㅎㅎ 세 번째 섬까지는 아주 재밌었는데, 그 이후로는 재미보단 힘듦이 좀더 크다ㅋㅋㅋ 숙소 앞에서 기다리면.. 2023. 5. 2.
[태국 한달살기] 5일차 - 꼬리뻬 에이플러스 호텔, 오발틴 로띠, 꼬리뻬 석양 꼬리뻬의 일정은 1/11~1/16이었다. 총 5박6일이었는데, 다음에 간다면 더 길게 머무르고 싶었다. 일단 첫 2박3일은 싼 숙소에서 지냈다. 워킹스트리트에 위치한 '에이플러스 호텔'이었다. 말이 호텔이지...호스텔 느낌이었다ㅋㅋ 2박에 한화로 177,500원 정도였다. 2인 가격이니 이 정도면 섬의 물가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 조식이 무료라 그런지, 이튿날 투어를 나간다고 했더니 샌드위치를 무료로 싸줬다. 방의 모습은 이렇다. 이렇게 싼데 싱글배드가 2개라니!!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화장실도 따로 있다. 방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고, 에어컨도 잘 나왔다. (에어컨에서 물이 계속 떨어져서 에어컨 밑 침대를 쓰는 사람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야했다..) 호텔의 로비.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서, .. 2023. 4. 27.
[태국 한달살기] 5일차 - 수완나폼공항 맛집 본촌, 방콕에서 꼬리뻬로 이동하는 방법 방콕에서 꼬리뻬를 가려면, 우선 핫야이공항에 가야한다. 핫야이에서 벤을 타고 선착장까지 가서, 배를 타고 꼬리뻬에 들어가야한다. 벤과 페리의 자세한 예약방법은 밑에 설명하겠다. 방콕에서 핫야이로 가는 비행기는 오전 6시반이었기 때문에, 숙소에서 새벽 4시쯤 출발했다. 공항까지는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이용했다. 수완나폼 공항까지 600바트였다. 그랩은 500바트 초반이었는데, 새벽이라 잘 잡히지 않을 것 같아서 안전하게 호텔서비스를 이용했다. 수완나폼공항 맛집, 본촌치킨 본촌치킨 · Suvarnabhumi Airport Passenger Terminal Complex, 3rd Floor, Nong Prue, Bang Phli District, Samut Prakan 10540 ★★★☆☆ · 치킨윙 전문..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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