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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9

[The Talos Principle] Portal을 좋아한다면... 스팀에서 할인중인 [The Talos Principle]. 찜목록에 둔 지 1년 정도 됐는데 오늘 할인 광고를 보고 샀다. DLC들도 다같이 할인하기에 다 샀는데... 한글화가 되어있다. 메인은 탈로스 법칙이고 그 아래것들은 아마도 DLC인듯. 근데 번역이...정말 번역기만 돌려놓은 수준이다. 어떤 수준이냐면...닫는 버튼이 close 인데 '가까운'이라고 써져있다. 존댓말/반말도 섞여 나온다. 이쯤되면 왜 번역을 한 건지 알 수가 없다. 글도 별로 없어서, 영어로 플레이 할 것을 추천한다. 게임 룰은 간단하다. 아래의 건축가들이 사용하는 기계(??) 같은 걸 사용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건데, 잘만 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다. 요런 동그란 기계들이 레이저를 쏘며 감시하는데 걸리면 터진다.터질 때 다소 기분.. 2016. 9. 10.
[Hexcells] 깔끔한 퍼즐 게임 얼마전에 스팀에서 세일을 하기에, [Hexcells Infinite]를 1.49달러에 구매했다.(지금은 세일 끝나서 4.99달러) [Hexcells]가 가장 먼저 나온 오리지널 버전이고, [Hexcells Plus]도 있지만, 할 거면 [Hexcells Infinite] 하나만 구매하라던 댓글들의 조언에 따라 이것만 구매. 교육 들으면서 쉬는 시간에 가끔씩 한 두 판 하는데, 안 끄고 그냥 하단바에 내려놓으니까 플레이시간이 저렇게 어마어마하게 측정됐다. 플레이는 이렇다. 첫 화면에서 슬롯을 정한다. (딱히 의미는 없다. 그냥 저장1, 저장2, 저장3 정도로 보면 됨) 슬롯으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불이 켜져있는(?) 첫 번째 단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단계가 올라간다. 1단계에서는 이 게.. 2016. 4. 13.
[LISA] 숨겨진 수작 인디 게임 5개월 전 사두고 오늘 플레이해 본 [LISA]. 스팀비비를 보다가 한글 패치를 발견해서 '아, 이 게임이 있었지!' 했다. 비참하게 자라온 주인공이 '어쩌다가' 길에서 한 여자아이를 줍는다. 작중 여자는 굉장히 드문, 혹은 거의 멸종한 상태인 듯 하다. 친구들은 처음에 여자아이를 동네 깡패(?)에게 팔아먹으면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거라 하지만, 곧 주인공을 따라서 여자아이를 숨겨 기르기로 결정! 이름은 아마 버디. 좀 자란 버디. 주인공이 밖에 못나가게 해서 울고 있으니까, 손수 바느질해서 만든 가면을 씌워 산책시켜준다. 아이를 기르면서 원래 해왔던 마약('조이')도 버려 버린다. 이때 즈음 만난 희한한 친구, 테리 힌츠 튜토리얼 담당인 동료다. 공격력은....어마무시할 정도로 약하다. 근데 웃김. 그.. 2016. 4. 13.
[Letter Quest] 게임 이름만 봐도 무슨 게임인지 알겠지 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굉장히 싸게 할인하기에 구매했던 [Letter Quest]. 시작화면은 요러하다. 뭐 흔한 단계형 게임. 아래에 있는 알파벳들을 맞춰서 단어를 만들어 요 이쁜 괴물을 물리쳐야 한다. 틀린 글자를 넣으면 아무것도 안 뜨고, 맞는 글자를 뽑으면 퍼렇게 글자가 완성된다.(꼭 인접한 알파벳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ㅎㅎ글자가 허접하면 공격도 허접함 재미없음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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