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배다골 테마파크로부터 그 어떠한 수고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배다골 테마파크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어린이 체험장이다.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평일과 주말 모두 즐기기 편하다.
배다골 테마파크의 입구.
잉어 두마리가 얹어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안에 잉어가 굉장히 많다.
잉어들은 잠시 후에 공개.
배다골 테마파크는 이렇게 사계절을 기준으로 큰 프로그램이 바뀐다.
그 중 피자만들기는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데,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구에 있는 티켓 판매소는 비상약을 구비하고 있다.
체험을 하는 도중 다쳤다면 바로 입구의 티켓 판매소로 향하자.
배다골 테마파크의 전체 지도.
하지만 지도를 외우지 않아도 길을 따라 가면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입장요금 및 할인정보
입장 요금은 다음과 같다.
월,화요일은 휴무이고 나머지 날들은 주말 포함 15,000원이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을 팔로우하면 10,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팔로우만 하면 5천원이나 할인해주는데 설마 안하는 사람은 없겠지?
그리고 24개월 미만의 아동은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다.
그러니 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이라면 꼭 나이를 입증할 서류를 가져가자.
내부 식당 메뉴판
내부 식당 메뉴판은 이렇다.
직원 말로는 떡볶이가 진짜 맛있다고 했다.
내가 먹어보진 않아서 사실인지는 모르겠다ㅋㅋㅋ
샌드아트
이곳은 샌드아트를 할 수 있는 체험장이다.
동시에 10명이 넘게 참여할 수 있어, 자리가 모자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성스레 만든 샌드아트를 사진으로 찍어 간직하면 좋은 기념이 될 것이다.
샌드아트박스 아래에는 항상 불빛이 나와서 더욱 예쁘게 보인다.
샌드아트 체험장의 옆쪽에는 여름에 열리는 물놀이장의 탈의실이 있다.
배다골 테마파크에서는 여름에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물 체험
샌드아트 체험장을 나오면 보이는 메인 로드.
이 길을 따라 오른편에 동물 친구들이 보인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다.
좁은 곳에 갇혀있는 동물 친구들은 지쳐보였다.
동물원의 존재를 반대하는 나로썬, 이 동물들이 없어도 체험장이 잘 운영될 거라고 생각한다.
배다골 테마파크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많기 때문에, 그쪽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싶다.
내부 식당과 메뉴
배다골 테마파크의 내부에 자리한 식당.
큰 온실 같은 장소라 채광도 좋고, 비가 와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다.
식당 카운터와 주요 메뉴.
직원 말대로 떡볶이가 참 맛있어보였다.
후식으로는 파인애플샤베트, 딸기크로플, 호떡아이스크림이 있었다.
비단잉어 체험장
비단잉어 체험장의 가격은 이렇다.
그냥 들어가서 구경만 하는 것은 무료다.
비누만들기 체험은 쉽고 간단해서 기념품을 원한다면 체험해보는 것을 권한다.
체험장 내부는 굉장히 크다.
거대한 연못이 곳곳에 있어 다양한 색깔의 잉어들을 관찰할 수 있다.
잉어 체험장 바로 옆에는 이렇게 닥터피쉬 체험장이 있다.
맨발을 넣으면 닥터피쉬들이 발에 달려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체험이다.
자석낚시 체험장도 있다.
무료 사용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단, 아이들이 안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자.
배다골 민속박물관
배다골 민속박물관에는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1950년대 교실 속 풍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난타 체험장
민속박물관을 나오면 바로 옆에 난타체험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난타체험장에서 가르치는 강사님들은 전문으로 난타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난타체험은 무료다.
공간이 매우 넓어서 1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배다골 식물원
배다골에 있는 식물원.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평화로운 분위기와 온실을 가득 채운 초록빛 식물들.
내가 갔을 때에는 직원 두분이 식물들을 손보고 계셨다.
꾸준히 관리한 티가 나는 식물원이었다.
딸기 따기
딸기 따기 체험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내가 갔을 때에는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체험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직접 딴 딸기를 먹는 것은 신기하고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
캠핑장
배다골에는 이런 텐트가 아주 많다.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이라면 3인이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주변에 취사가 가능한 곳도 있다니, 음식을 해먹어도 좋을 것이다.
피자만들기 체험
나는 5년 전쯤 배다골 테마파크에 와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피자 맛이 기가막혔던 것으로 기억된다.
점심을 따로 사먹지 않고, 피자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곳곳에 있는 놀거리들
배다골 테마파크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이곳저곳에 놀거리들이 많다는 것이다.
위에 있는 것들 외에도 길을 걷다보면 놀만한 것들이 꼭 하나쯤은 튀어나온다.
후기를 마치며...
우연찮게 배다골 테마파크에 5년만에 가게 되어 그리운 마음에 쓴 후기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글은 배다골 테마파크로부터 그 어떠한 수고료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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