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팀 게시판 보면 매번 보더랜드 보더랜드 하길래 무슨 게임인가 했는데
얼마 전 스팀 세일로 꽤 싸게 샀다. 1편은 안 사고 그냥 2편으로.
FPS를 좋아하긴 하지만 조작이 그리 능숙하지 않아서 콜옵도 다 초보자로 맞춰놓고 했는데,
보더랜드2는 정말!!! 재밌다!!! 우어어오오와와아우오아!!
2.
내가 고를 수 있는 캐릭터는 4가지다....사이렌, 컨저커, 제로, 코만도인데 내가 고른 건 코만도ㅎㅎ
가장 무난해 보이는 걸로!
코만도(이게 나! 얼굴은 안 보이지만 나름 잘생김)
사이렌(은신술 쓰는 애...맞나?)
컨저커(잘 모름. 우락부락부락우락)
제로(칼 잘 쓰는 애라던데 초보라서 도전은 안 함)
2가지 캐릭터가 더 있는데 얘네들은 돈 주고 사야함.
2.
무엇보다 찰진 한글화와 약빤 등장인물&퀘스트들이 지루할 수 있는 FPS 단점을 보완해 줌.
맵과 몬스터도 엄청 다양하고, 당연하겠지만 총기류가 정말정말 다양하다.
콜옵에서는 스나이퍼를 주로 썼는데 여기서는 SMG나 권총을 더 많이 쓴다.
몰래 안 써도 돼서 그런가.
3.
귀여운 서브 캐릭터
귀여운 우리 친구 Claptrapㅋㅋㅋ
맨 처음에 날 이끌어 주는 시끄러운;; 로봇이다. 금방 죽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름 대표 캐릭터ㅎㅎ
Claptrap 생일 파티 때 나밖에 없어서 뭔가 짠했다ㅠㅠㅠ
피자도 많이 준비했는데 나밖에 안 먹음ㅠㅠㅠ
아래 오른쪽에 있는 Tiny Tina!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브 캐릭터다. 귀여웡
참고로 폭탄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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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시간 걸려서 1차 엔딩 완료.
잠금 해제 못 한 도전과제들이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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