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91 근무지를 찾아서 프리랜서로 일한 지도 두 달인데, 항상 고민되는 건 근무지다. 처음엔 '당연히 집이지! 난 집에서 집중 잘 된다!' 였는데, 집에 거주하는 평균 인원 수가 3-4명이라 (아빠는 정년퇴직, 쌍둥이는 방학) 그게 쉽지 않더라. 그래서 본의 아니게 서울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다. 처음 찾은 곳은 학교!! 졸업생은 2년에 5만원만 내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분위기도 익숙하고 맛있는 밀크티집도 주변에 있고... 근데 초반에 바짝 다니다가, 뭔가 일하는 분위기가 안 나서 점점 안 가게 되었다. 강남에서 스터디 끝나고 가는데 마침 보인 스터디 카페! 프리랜서인 친구 하나가 스터디 카페를 애용하는데, 그게 생각나서 하루 이용해봤다. 소감은 음...너무 조용하고 폐쇄적인 느낌이라 공부하기엔 좋지만 일하기에는 별로였.. 2019.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