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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Fallout3] 존잼의 시작

by 유다110 201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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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푸쉬 소리가 날 것만 같다...)



1)

[The Wolf Among Us] 끝내고, 비싸게 산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는 (역시) 나랑 안 맞고,

재밌는 FPS 없나 찾아다니던 중에 오래 전 찜 목록에 넣어놨던 [Fallout3 goty]가 할인하는 것을 목격!

50% 할인으로 9.99달러에 팔기에 바로 질렀다.

(이게 다 스팀 때문이다...참고로 할인은 2015.10.26까지)



게임의 주인공 외로운 방랑자(Lone Wanderer)는 방사능 낙진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소인 볼트 101의 주민이다.(사실 출생지는 제퍼슨 기념관으로 처음부터 볼트 101의 주민은 아니었다) 주인공의 아버지 제임스(리엄 니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볼트에서 사라지자 주인공 역시 볼트에서 탈출하게 되고 폐허가 된 워싱턴 D.C.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_위키백과


여기까지가 현재 내가 플레이한 시점까지의 이야기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게임이 존잼이라는 것이다.



2)

초반에는 대화가 많다.

아버지나, 볼트 101의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내 상황이나 앞으로의 일들을 알게된다.




총질(?)은 꽤 독특한 방식이다.

물론 그냥 물체를 조준하고 쏠 수도 있으나, [v]를 눌러 시간을 멈춘 뒤 대상의 부위를 선택해 좀 더 정확한 총질을 할 수 있다.





드디어 볼트 101을 나가는 중. 



나가기 전에 이름이나 외형, 스탯 등등을 수정할 수 있다.





볼트 101을 나가기 전까지는 여자로 하다가 나가면서 남자로 바꿔봤다.

(뭔가 살짝 존 조를 닮은 것 같기도...)




아래 선택된 스킬은 폴아웃쪽에서 디폴트로 정해준 거고, 난 은신을 소형화기로 변경했다.




뭐가 중요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공략은 보고 하지 않아서...좀 뒤져봐야겠다.




아직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대작의 느낌이...

요즘 내내 재밌는 게임들만 하고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카스 글옵 빼고!)

(참고로 한글패치가 좀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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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네...ㅎㅎ

마을에서 뭐 좀 훔쳤다고 때리길래 죽였더니 마을 전체가 내 적이 돼버렸다.(이 무슨 스카이림같은...;;)

지금 내 실력으로는 사람들을 다 죽이고 마을을 벗어나기는 좀 무리라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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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59시간째,

난 황무지의 영웅이니라...(지금은 렙 28. 메인퀘는 전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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