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DA't

상하이 둘째 날은 친구 자매들이 우전에 간 관계로 둘이서 다녔다.


아침은 저렴한 2원짜리 만두!

무슨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굉장히 익숙한 맛이었다!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를 구경하고 나서 찾아간 곳은 비펑탕(避风塘).

저렴하고 맛난 중국요리집이라고 해서 꽤 유명한가보다.

요리는 4개 시켰는데, 두 명이서 먹기 좀 많은 양이었다.

3개는 메뉴판에 적혀 있는 추천메뉴를 시켰고 추가로 베이징 덕 요리를 주문했다.


처음으로 나온 건 춘권 창펀.

원래 창펀의 미끄덩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데 안에 바삭한 춘권이 있어서 굉장히 맛있었다.


두 번째는 수정만두!

이것 역시 피가 좀 미끄덩했다.

그래도 새우가 워낙 탱글탱글해서 존맛!


세 번째는 우육면 볶음...

이것 역시 국수가 미끄덩....구만훼...

게다가 너무 짜서 고기만 조금 먹고 거의 못 먹었다ㅠ


이것이 대망의 베이징덕...

정말 무지막지하게 짰다. 저거 한 조각이면 밥 두 공기 먹을 듯...

게다가 오리 잡내가 너무 심해서 평생 잡내 못 느끼며 살아온 내게도 느껴질 정도였다. 한 조각 베어물고 다 남김.


저렴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닌 가게다.

그래도 메뉴 선정을 잘 한 다면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 만하다.


비펑탕은 체인점인만큼 여러 군데에 있다.

우리가 간 곳은 난징동루 달러샵 바로 주변에 있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