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후기는 내돈내산입니다.
호시마츠 생라멘
전주에서 먹은 첫끼!
며칠전부터 라멘이 너무 먹고싶어서 라멘집부터 갔다ㅋㅋ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
표지판을 보니 주차도 되나보다.
메뉴는 아주 심플하다.(개수 적은 메뉴판 사랑하는 1인)
나와 친구는 카라호시라멘(+아지타마고), 카라호시라멘+작은차슈덮밥+아지타마고 세트, 그리고 세모금맥주를 시켰다.
라멘은 아주 금방 나왔다!
마늘을 슬라이서와 함께 주셔서 넣어먹었다.
계란과 차슈는 촉촉 부드러웠고, 라멘은...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메뉴판 설명에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다'고 나와있었는데, 신라면보단 덜 매웠다.
메뉴판에 '좀 더 맵게 가능'이라고 적혀있으니, 다음에 가면 더 맵게 해달라고 할거다ㅎㅎ
세모금 맥주는 세모금이 아니라 10모금 정도 되었다ㅋㅋㅋㅋ 차갑고 맛있었다.
저녁을 먹으며 곁들이기 딱 좋은 양이었다.
차슈덮밥은 양념이 맛있었다.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교동석갈비
카카오맵에 휴업중이라고 떠서, 닫았나 했는데 열었던 교동석갈비.
오픈시간보다 20분 일찍 갔는데, 11시반쯤 되니 웨이팅을 했다.
쫀득하고 맛있었던 연잎밥.
평소에 밥 먹을 때 '밥'을 엄청 중요시 하는 나...
연잎밥은 엄청 맛있었다!!!
쫀득하되 찐득하진 않았다. 정말 존맛.
아주아주 맛있었던 육회.
이곳은 특이하게 육회를 매콤하게 무쳐서 줬다.
그런데 그게 너무 맘에 들었다!!!
배와 함께 먹으니 진짜 꿀맛이었다ㅠㅠ 싹다 비웠다.
메인 메뉴였던 석갈비.
고기가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다.
같이 나온 파채가 잘 어울려서 끊임없이 들어갔다.
여자 4명이서 석갈비 3인분, 연잎밥 2개, 육회 1접시, 냉면 1그릇을 시켜서 모두 먹었다.
피콜로
피콜로는 객리단길을 헤매다 그냥 들어간 곳이었다.
따로 검색하고 간 게 아니었는데,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모양.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꽤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아늑한 분위기다.
오른편에 보이는 곳은 외부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여기도 내부다!
식당 안이 특이하게 생겨서 신기했다.
루꼴라 피자.
빵피가 정말 맛있었다.
토마토도 달콤하게 절인 토마토라 맛있게 먹었다.
알료올료.
살짝 매콤해서 너무 맛있었다!
쥬키니가 알리오올리오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바질 스테이크 리조또.
맛이 크리미할줄 알았는데 이것도 좀 매웠다!
난 모든 음식은 좀 매운 편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ㅋㅋㅋ 맛있게 먹었다!!
왱이 콩나물국밥
전주에 온 이상 콩나물국밥을 안 먹을 수 없다.
마지막날 마지막끼는 바로 콩나물국밥이었다!
유명한 곳이 많았는데 10년 전 갔었던 왱이를 가기로 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난 이중에서 무말랭이가 가장 맛있었다.
달콤짭조름해서 콩나물국밥과 정말 잘 어울렸다.
인터넷 후기에 파김치도 있길래 혹시 있나 여쭤보니, 오늘은 없다고 하셨다ㅠㅠ
다음에 갈 땐 꼭 있기를!
크아...진짜진짜 정말정말 맛있었던 콩나물국밥!!!!!!
친구들과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다고 외치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까지 그릇이 엄청 뜨거워서 앞접시에 계속 덜어먹었다.
왱이콩나물국밥은 이렇게 수란과 오징어를 함께 준다.
우리가 4명이서 3그릇만 시켰는데, 수란은 4개를 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셨다ㅠㅠ
오징어는 국밥에 넣어먹으니 의외로 정말 잘 어울려서 놀라웠다.
맛의 도시 전주!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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