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 숙소 추천 "HOTEL VERVE(호텔 버브)"
호텔 버브는 통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호텔 외부도 매우 깨끗하고, 내부도 깔끔하다.
아고다에서 4박5일에 268,000원으로 예약했다.
1박에 67,000원 정도니 가격도 괜찮다.
통로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조식은 일부러 신청하지 않았다.
호텔 버브는 1층에 세탁실이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잔돈은 리셉션에서 바꿔준다.
아쉽게도 세탁기 사용비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비싸지 않았다.
세제는 자판기에서 10밧에 팔았다.
방콕 통로 맛집 추천 "콘라모(konlamoh)"
나와 친구는 호텔에 짐만 내려놓고 바로 나왔다.
하루종일 먹은 것이라곤 아침에 인천공항에서 무료로 먹은 김치찌개뿐이었다.
(반도 못 먹은 에어아시아 기내식은 생략한다.)
우리는 미리 찜해뒀던 통로 맛집 '콘라모(konlamoh)'에 갔다.
우리 숙소에서 매우 가까워서 좋았다.
음료로 라임콜라를 시켰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나와서 신기했다.
우리가 눈을 띠용 뜨니까 직원이 스윗하게 웃어주셨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친절한 사람이었다.
라임콜라의 맛은 정말 최.고!!!!
상큼하고 달콤해서 계속 들어갔다.
이게 메인 메뉴.
메뉴판에 새우라는 단어가 있길래 새우가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새우소스가 들어갔다는 뜻이었다!
새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엄청 맛있었다.
옥수수와 쭈꾸미를 빨간 양념에 버무린 음식이다.
겉보기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갔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딱 한국인 입맛으로, 달콤짭짤하다.
완전 밥도둑 재질.
요건 게살볶음밥인데 게살이 아주 실해서 맛있었다.
짠 메인메뉴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
나온 메뉴들을 싹쓸이하고나니, 태국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첫 식사부터 성.공!
자, 태국 1일차가 이렇게 끝나......지 않았다!
여행 가면 좀 무리하더라도 여기저기 다니는 편이라, 이 뒤에 야시장과 펍을 갔다.
그것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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