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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7

2018년 회고 (2018.12.20.에 작성한 글입니다.) 일단 2017년 겨울, 동료들이 모두 회사를 나가게 되어 2018년은 나 홀로 지냈다. 회사에서 방 하나를 나 혼자 쓰게 되어 정말 말 그대로 혼자 지냈다. 혼자 먹고 혼자 개발하고.솔직히 말하면 혼자 있는 건 정말 좋았다. 대학에서 기른 혼밥 스킬 덕분에 혼자 먹는 것도 굉장히 편했고 맛집도 여러 군데 찾아다녔다. 다른 사람들과 개발 얘기를 못 나누는 게 좀 아쉬웠지만, 올해 들어 친구와 개발 얘기를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나의 기존 업무는 대체로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한 API 개발이었는데 동료들이 나간 뒤, 내 포지션에 프론트엔드 개발이 추가되었다. 또 리눅스를 만질 일도 꽤 많아졌다.올해의 큰(?) 에피소드들은 이렇다. ▶ .. 2019. 2. 13.
[Coursera] Python for Everybody 수료증 받았다!!! (2018.11.24.에 작성한 글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핳하!!!!!!!!!첫 specialization 수료증이다!!! 여기 들어가면 내 수료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겼다!!!! 이거 다음으로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강의들이 있다.보니까 Python for Everybody는 강의가 꽤 짧은 편이었다. 예상 시간이 48시간인데 이 알고리즘 강의는 78시간에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는 132시간...ㄷㄷ AWS SAA(Solutions Architect Associate)도 따고 싶은데 한 달 뒤에 8박 9일 여행을 가서 지금 공부하기 좀 애매하다.그때까진 저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갔다와서 따야겠다.. 2019. 2. 13.
[우리동네 맛집] 선유도역 호연 가족들이랑 자주 가는 호연이라는 중식 맛집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여기 위치를 어디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제일 가까운 선유도역으로. 양평동 사거리 근처에 있다. 엄마 아빠랑 쌍둥이랑 같이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좀 늦게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참고로 월요일 휴무에 배달 안 됨 내부는 아늑한 편. 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기한 적은 없다. 짜사이랑 단무지, 땅콩 등을 세팅해주는데 난 여기 짜사이가 제일 맛있다. 짜사이라는 걸 여기서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ㅎㅎ 좋으니까 크게 크게 우리가 시킨 건 - 사천식 탕수육(大) 3만 원대 초반 - 짬뽕 6,000원 - 새우볶음밥 7,000원 전부 맛있다. 제일 맛있는 건 탕수육... 중국을 두 번 갔다 오고 다른 곳에서도 탕수육을 많이 먹어.. 2019. 2. 13.
github 리퍼지토리 정리 (2018.10.28.에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github을 전보다 자주 사용한다.hacktoberfest도 참가했고 커뮤니티 활동도 하다 보니 fork한 리퍼지토리가 많다.그래서 간만에 리퍼지토리들을 죽 훑어보니... 20개 가까이 되더라.게다가 전에 펫 프로젝트를 하다가 버려둔/잊힌 것들도 있었다. 3년 전 에미넴에 푹 빠져있을 때 만든 펫 프로젝트다.이전 직장에서 입사하자마자 맡은 업무가 웹 크롤링이었고, 재직하는 1년 내내 업무에서 크롤링이 빠지지 않았었다.여기에 flask로 관리자용 페이지를 만드는 일도 했었는데 내가 아는 기술을 총동원해서 0) 유튜브에서 에미넴 페이지를 크롤링한 뒤1) 플라스크로 정리해서 게시했다. 당시 제대로 된 코딩을 한 지 얼마 안 된 때라 내가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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