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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8

2019년 목표(feat. 만다라트) 저번 주에 친한 친구들과 모여 훠궈 파티 겸 신년회를 했다.요즘 유행어를 배우거나(?) 술 없이 술 게임을(?) 하는 등 구성이 꽤 알찼는데, 다음 날 아침 마무리로 서로에게 엽서를 쓰고 만다라트라는 걸 작성했다.만다라트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어쩌구...검색하면 나온다. 아직 미완이긴 하지만 내가 작성한 만다라트는 이렇다.2019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 위대한 개발자 최종 목표는 크게 크게. 벌써 작년에 random,random()을 random.random()이라고 고쳐줬다가 쌍둥이로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 그걸 이루기 위한 목표를 일단 8개로 맞춰놨는데 경계가 애매한 것들도 있다.일단 올해 집중하고 싶은 건 건강, 커뮤니티 활동, 공부다.내가 관심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건강 작년부터 건강.. 2019. 2. 13.
2018년 회고 (2018.12.20.에 작성한 글입니다.) 일단 2017년 겨울, 동료들이 모두 회사를 나가게 되어 2018년은 나 홀로 지냈다. 회사에서 방 하나를 나 혼자 쓰게 되어 정말 말 그대로 혼자 지냈다. 혼자 먹고 혼자 개발하고.솔직히 말하면 혼자 있는 건 정말 좋았다. 대학에서 기른 혼밥 스킬 덕분에 혼자 먹는 것도 굉장히 편했고 맛집도 여러 군데 찾아다녔다. 다른 사람들과 개발 얘기를 못 나누는 게 좀 아쉬웠지만, 올해 들어 친구와 개발 얘기를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나의 기존 업무는 대체로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한 API 개발이었는데 동료들이 나간 뒤, 내 포지션에 프론트엔드 개발이 추가되었다. 또 리눅스를 만질 일도 꽤 많아졌다.올해의 큰(?) 에피소드들은 이렇다. ▶ .. 2019. 2. 13.
[Coursera] Python for Everybody 수료증 받았다!!! (2018.11.24.에 작성한 글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핳하!!!!!!!!!첫 specialization 수료증이다!!! 여기 들어가면 내 수료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겼다!!!! 이거 다음으로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강의들이 있다.보니까 Python for Everybody는 강의가 꽤 짧은 편이었다. 예상 시간이 48시간인데 이 알고리즘 강의는 78시간에 자료구조&알고리즘 강의는 132시간...ㄷㄷ AWS SAA(Solutions Architect Associate)도 따고 싶은데 한 달 뒤에 8박 9일 여행을 가서 지금 공부하기 좀 애매하다.그때까진 저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갔다와서 따야겠다.. 2019. 2. 13.
[우리동네 맛집] 선유도역 호연 가족들이랑 자주 가는 호연이라는 중식 맛집이 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여기 위치를 어디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제일 가까운 선유도역으로. 양평동 사거리 근처에 있다. 엄마 아빠랑 쌍둥이랑 같이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좀 늦게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 참고로 월요일 휴무에 배달 안 됨 내부는 아늑한 편. 그리 크지는 않지만 대기한 적은 없다. 짜사이랑 단무지, 땅콩 등을 세팅해주는데 난 여기 짜사이가 제일 맛있다. 짜사이라는 걸 여기서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ㅎㅎ 좋으니까 크게 크게 우리가 시킨 건 - 사천식 탕수육(大) 3만 원대 초반 - 짬뽕 6,000원 - 새우볶음밥 7,000원 전부 맛있다. 제일 맛있는 건 탕수육... 중국을 두 번 갔다 오고 다른 곳에서도 탕수육을 많이 먹어..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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