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20

[태국 한달살기] 3일차 -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일본식 이탈리아 음식점 사니스 3일차 아침, 우리는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이었는데, 아침부터 너무 더워서 한 정거장이지만 지하철을 타고 갔다. 1일차와 2일차에는 날씨가 시원해서 가디건을 입고 다닐 정도였는데, 3일차에는 엄청 더워서 걷기 힘들었다.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는 프롬퐁역 바로 옆에 있다.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 Rung Rueang Pork Noodle (Left Shop) · 10/3 Soi Sukhumvit 26, Khlong Tan,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국수 전문점 www.google.com 룽르엉은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태국편에서 백종원이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도 유명했는데, 백종원이 맛있다고 극찬해서 더 유명해진 것 같.. 2023. 4. 7.
[태국 한달살기] 2일차 - 분위기 좋은 재즈바 Buddha and pal's, 정신없는 라틴클럽 하바나소셜 촘아룬에서 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툭툭을 타고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무브미(MuvMi)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툭툭을 불렀다. 보통 툭툭은 바가지를 씌우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비싼데, 무브미로 부르니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좋았다. 촘아룬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13분 정도였는데, 50밧 정도 나왔다.(약 2천원) 카오산 로드(+람부뜨리 로드) 카오산 로드는 마치...외국인들이 한국에 놀러오면 홍대거리를 꼭 가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이미 여러번 가봐서 이번엔 건너뛸까 싶었지만, 그래도 갔다. 방콕에 왔는데 한번 정도는 찍어줘야지! 느낌으로 갔다. 여기저기 보이는 컵망고! 한컵에 50바트였다.(약 2천원) 망고를 먹을 땐 망고씨를 빨아먹지 않는 게 좋다... 망고씨에는 독성이 있어서, 잘못하다간 입술이 부어.. 2023. 4. 6.
[몽골여행 3일차] 차가 고장나 하루종일 마을에 발이 묶였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환장 스멜... 이날의 원래 계획은 이러했다. 1) 아침에 욜링암이라는 계곡을 본 뒤, 2) 6시간 정도 차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려 2) 사막 한가운데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첫날부터 심상치않았던 우리 여행... 이렇게 쉽게 풀릴 리 없지. 시작은 사소했다. 가이드가 늦잠을 자서 두어 시간 늦게 출발한 것은 뭐 언급할 거리도 못된다. 아침밥은 무난했다. 일단 욜링암은 갔다. 캠프가 욜링암 근처였기 때문에 욜링암까지는 차로 10-15분 정도밖에 안 되었다. 다만 가는 길이 완전히 비포장도로였고, 그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꿀렁거렸다. 어느순간부터 차 내부에서 뭔가 큼직한 게 굴러다니는 소리가 났다. 욜링암은 크고 멋진 계곡이었다! 폴아웃 뉴베가스에서 마약을 팔러 갔던 계곡과 .. 2023. 4. 5.
[태국 한달살기] 2일차 - BTS통로역에서 MRT사남차이역까지 가는 방법, 왓아룬 뷰맛집 촘아룬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나온 우리는 통로역으로 향했다. 이날 저녁 우리가 가야 할 역은 사남차이(Sanam Chai)역이었다. 촘아룬에서 왓아룬 뷰를 감상하며 저녁을 먹기 위해서였다. 통로역에서 사남차이역 가기 태국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노선이 달라지면 차표를 또 사야 한다. 우리가 바로 그런 경우였다. BTS통로역에서 MRT사남차이역까지 가려면, 중간에 BTS아속역에서 MRT스쿰윗역으로 갈아타야 한다. (거의 같은 위치에 있는 역인데 역이름이 다르다니! 비효율적이다!) 이건 MRT의 교통 토큰이다. BTS아속역에서 내린 후, MRT스쿰윗역으로 가서 산 것이다. 현지인들은 교통카드를 쓸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리 경제적이진 않은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줄을 서서 토큰을 사고 있었다. 태국의 지하철은 정말 .. 2023.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