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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88)
YUDA't
0. 3일차에 느지막이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러시아식 팬케이크를 판다는 우흐뜨블린! 아르바트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쉽다. 1. 블로그 후기가 정말 많았는데 들어가니 역시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내가 갔을 땐 식당 안에 딱 한 팀을 제외하고는 전부 한국인이었다. 자리가 좀 좁아서 2-3명이서 가는 게 편할 듯 우리는 6명이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2. 사람이 많으니 시킬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해서 좋았다. 균형에 맞게 짭짤한 거 3개, 단 거 3개 시킴 햄치즈 블린 : 개존맛. 제일 무난한 맛인데 제일 맛있었다. 연어 블린 : 연어가 매우 짜고 살짝 비렸다. 러시아 연어들은 다 짠 듯. 햄+버섯 블린 : 개존맛 허니 케이크 : 얜 그냥 디저트용으로 시켜봄. 그저 그랬다. 초코+바나나+연유 : 연유는..
0.러시아 도착 이튿날, 점심을 먹으러 다함께 조지아식 식당인 수프라에 갔다.러시아는 8월에도 하루 최고기온이 20-21도일 정도로 시원했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27도까지 올라갔다.좀 덥긴 했지만 유일하게 파란하늘을 본 날. 1.수프라는 12시에 문을 연다.그래서 딱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 이미 자리가 반 이상 차 있었다.한국인도 꽤 있었고, 러시아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인기있는 듯 했다.한국어, 영어 메뉴판이 있다. 2.인원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음식을 시킬 수 있었다.중요한 건 전부 다 존맛이라는 거다. 양고기 샤슬릭 ★★★★★개존맛이니까 꼭 먹었으면 한다. 곁들여진 양파 절임도 최고. 고수 못 먹는 사람은 그냥 치워놓고 먹도록.. 송아지 샤슬릭 ★★★★부드럽고 당연히 맛있다. 사이드는 ..
0. 친구들 여섯이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다. 2017년 1월 중순에 미친 얼리버드로 35만원에 예매하고 8월 중순에 갔다왔다. 고작 러시아인데 너무 빨리 예매한 건 아닌가 싶었지만...요즘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오고 해서인지 6월에 가격이 거의 두 배로 뛰었다. 1. 공항에서 3기가에 400루블(8,000원) 주고 유심 샀다. 참고로 시내에서는 6기가에 200루블 정도 함. 3기가든 6기가든 다 못 쓸 확률이 높으니 가격 비교해보고 사자. 2. 공항 진짜 휑하다. 진짜 존나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스러움 3. 러시아 여행의 필수 앱 'maxim(막심)'이 있다. 안드로이드, ios 다 있음 출발-도착지를 입력하면 가격이 자동으로 책정되고, 주변의 택시기사들이 걸려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택시비는 우리..
가격 : 150,000원 인원 : 8명 칠면조다. 일단 무거워 뒤지는 줄 알았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 상자가 두 개여서 '2명이 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이딴 안일한 생각을 했던 과거의 나를 원망하며 들고왔다. 이틀 넘게 근육통으로 낑낑댔다. 정말로. 저 큰 상자를 열면 네 가지 작은(?본죽 크기다.) 팩들과 거대한 칠면조새끼 팩이 나온다. 펼쳐놓은 사진. 좋은 거니까 크게크게. 아나 필터는 왜또 이렇게 아련해. 하 칠면조 근접샷 맛은 칠면조 맛이었다...그러니까...맛있었다. 사실 처음 먹어봤는데..맛있었다. 왼쪽 메쉬 포테이토가 존맛이었댜 오른쪽은 칠면조 안에 넣고 구운 채소들이랑 닭날개인데 칠면조 먹느라 까먹어서 못먹었다. 닭 날개들을 보며 친구들이랑 이 새끼 칠면조 아닐지 모른다고 의심했다. 치즈 ..
스팀 겨울 세일 덕분에 샀다. 왕에게 반역을 꾀한 네 명의 죄수들이 그림락산의 던전으로 끌려가면서 마지막층까지 갈 경우 무죄를 인정받을 거라는 말에 모험이 시작된다. - 나무위키 그러하다. 스토리가 뭔지도 모르고 플레이했는데 예상대로 별 거 없다. 그와 동시에 정말 탄탄한 스토리다. 시쟉합니댜 종족이랑 클래스 고르는 데서 좀 애먹었다.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해보고 아래와 같이 짰다. 다음 번엔 미노타우루스를 좀 많이 해야겠다. 굳이 종족이나 클래스를 골고루 넣을 필요 없다. 맨 위에 적어놨듯이...반역을 꾀한 네 명의 죄수가 그림락 산의 던전으로 끌려가는 건데, 산에 가기도 전에 죽게 생김 언뜻 보면 다 인간이다. 난 닝겐 없는데...디테일은 무리였나보다. 이쯤 되면 그냥 던전 탐험 하지 말고 죽으란 것 ..
꺅!! 겨울할인이 시작됐다. 요즘 스팀을 잘 안 들어갔는데 이제 배지도 매일 열심히 받고 게임도 해야지ㅎㅎ 게임은 [Legend of Grimrock] 1, 2 묶여져 있는 번들이랑, [Neverending Nightmares] 샀다!
# 2016.12.15(목)~2016.12.18(금) 니코 호텔은 부킹닷컴에 없어서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했다. 프리미어룸(2인) 2개 2박 한 방 당 1박에 10-11만원 정도이다.(특가로 나와서 15%할인된 가격임.) 조식 포함! # 공항 > 호텔 택시 괌 공항에서 인디펜던트 택시를 타면 22달러에 캐리어 추가요금 없이 호텔까지 갈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수많은 택시기사가 종이를 들고 호객행위를 할 텐데, 인디펜던트 택시라고 적힌 종이를 찾으면 됨. # 호텔 로비 전경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 가나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었다. 캐롤도 쉬지않고 나옴ㅎㅎ 정말 신기했다. 로비에는 마카다미아 초콜렛이나 가방, 옷, 신발, 수영복 등등을 파는 상점이 있고, 지하에는 24시간 편의점이 있다. # 프..
기분 전환으로 나는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오후가 되면 에어컨이 설비된 커피숍에서 숯불에 구운 치즈샌드위치를 주문하고 하릴없이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캬
물고기는, 그러니까 우리가 고기 또는 생선이라 부르는 존재들은 본디 바다에서 살지 않았다. 뭍에 살면서 나무에 오르고 흙에서 나는 생물들을 잡아먹었다. 하루에 한 번 모래밭에서 일광욕을 하기도 했다. 몇 가지 감정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며 사상도 종교도 없다. 이들이 언제부터 물 속에 들어갔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그들의 납작한 꼬리와 지느러미를 보건대 그 옛날 튼튼했던 팔과 다리가 종잇장처럼 변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걸렸단 것만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바다에 들어간 시기와 경로가 어찌되었든 그들이 딱히 원하던 바는 아니었음을 알아야한다. 우울한 눈빛과 권태로운 몸짓으로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음을 내비치지만 이제 그들에게는 말을 할 수 있는 입이 없다.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바다 ..
하늘이 너무 맑은 날 자살하는 건 딱히 권하고 싶은 일은 아니야. 자네는 긴가민가하던 천국에 올라가자마자 문을 지키던 천사에게 이런 질문을 듣게 되겠지.이봐 자네, 이렇게 좋은 날 왜 자살따위를 한겐가?어쩌겠나. 천사의 말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자네는 비굴하게 웃어보이며 어떻게든 말을 돌리겠지. 그러고나서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데 한 성인과 마주치게 됐지 뭔가.아, 저게 말로만 듣던 성인이로군! 무슨 좋은 말씀이라도 해주시지 않을까.허튼 생각 말게. 그는 자네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자네, 이렇게 좋은 날 대체 왜 죽은거지?이런 썩을. 하지만 실망하지 말고 더 걸어가보세나. 마침 저기 다른 친구가 있군. 인사를 해봐. 좋은 길동무가 될지도 몰라.혹시 당신도 오늘 올라온 사람이오? 그렇소만. 근데 ..
[Evoland 1]을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해봤는데 재밌었던지라 할인하는 걸 보고 바로 샀다! 특이하게 한글화 버전은 다이렉트 게임즈라는 사이트에서만 살 수 있는데, 여기서 스팀 키도 제공해서 스팀에 등록해서 즐길 수 있다! 헤헤 스팀에 등록한 후. 1편도 충분히 재밌었는데 좀 짧은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런데 2편은 플레이 시간도 길고 뭣보다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두근두근 메인화면은 1편과 비슷 시작이 인상적이다! 내가 초등학생 때 어른 손바닥만한 게임기로 했던 마리오(짝퉁) 게임같다ㅋㅋㅋ 이야기는...악마들과 인간들의 전쟁에서 인간이 이기고 난 후의 상황이다. 기본이름이 쿠로...너무 일본게임 주인공스러운 이름 아닌가.. 레벨업 하면 공방체력이 조금씩 오른다. [Evoland 1]에서는 퍼즐을..
계속 써오던 2만원대 키보드가 너무 안눌려서 샀다. 저번에 das 키보드의 미친 키감을 맛본 뒤로 키보드 사대주의가 생겼는데, 형부가 국내 기계식 키보드들도 괜찮다고 해서 샀다. 스카이디지털과 한성에서 고민하다가 더 저렴한 한성 키보드 선택! 상품명은 [GTune MKF40 S2 갈축] 쌍둥이가 소리나는 키보드를 정말 싫어해서 갈축으로 삼 네이버 지식쇼핑에 상품평이 가장 많고 좋았다. 배송은 이틀 정도 걸리고... 집에 와보니!! 쨔쟌~ 뽁뽁이가 너무 거대해서 벗기느라 힘들었다. 박스 안! 보통 기계식 키보드 사면 여분 키캡이나 키캡 리무버를 끼워주는 곳이 많은데, 여긴 쿨하게(??) 안 준다. 후후 다 벗긴 상태! 높이가 엄청나다. 다스 키보드는 저 떠있는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건 걍 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