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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오목교 맛집]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음식점, 바톤루즈 부슬부슬 비가 오던 날, 친구의 청첩장을 받으러 오목교로 향했다. 바톤루즈는 오목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다. 주차는 2대까지 가능하고, 가게 앞에 대면 된다. 가게의 입구. 특이하게 모서리에 문이 나있어서 분위기 있었다. 내부 전경. 테이블은 많지 않았는데, 다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있어서 번잡하지 않아 좋았다. 우리는 4명이라 4인석에 앉았다. 이렇게 창가 자리에도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비오는 날에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2인석밖에 없어서 패스... 기본으로 칠리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준다. 메뉴판은 매우 심플하다. 나는 메뉴가 많은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적은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풀드포크피자(페스츄리도우), 버섯.. 2023. 4. 12.
[몽골여행 4일차] 진짜 사막으로! 홍고린엘스 숙소 후기 지난 이야기 요약 차가 고장나 마을에서 하루를 버리고, 여행사와 싸워 다음날 차(기사)를 바꿨다. 이전 차에서 새 차로 짐을 옮기고 아침 10시에 출발했다. 이제 진짜 고비 사막으로 갈 시간이었다. 홍고린엘스까지 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 오프로드였다. 이 정도로 꿀렁거림 황량한 초원을 지나 점점 모래사막이 보였다. 주변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이번 숙소는 게르가 아니고 나무였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집이었다. 이런 느낌 내부는 꽤 넓었다. 한 방에 세 명씩 묵었다. 이불은 아주 얇았다. 사막은 낮엔 덥지만 밤엔 매우 추워서 침낭을 비롯해 온갖 옷을 껴입고 잤다. 엄청 뻑뻑하긴 했지만 잠금장치가 있었다. 근데 잠그는 걸 까먹고 다니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게, 캠프에 우리 말고 한두 팀 정도 뿐이어서.. 화장.. 2023. 4. 11.
[뚝섬 맛집] 넓고 깔끔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 하노이102 벚꽃놀이를 하러 뚝섬 간 날. 11시 반쯤 이른 점심을 먹으러 하노이102를 방문했다. 사람이 엄청 많았음에도 오픈시간인 11시반에 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12시 반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웨이팅줄이 엄청 길었다. 웨이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기. 하노이102 : 네이버 방문자리뷰 975 · 블로그리뷰 989 m.place.naver.com 하노이102의 입구.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 것 같았다. 하노이102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다. 뚝섬에는 이렇게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가 매우 많다.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산책 나온 개들이 굉장히 많았다. 오른쪽 사진처럼,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걸려있다. 하노이102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풍경. 창문이 커서 .. 2023. 4. 10.
[몽골여행 3일차] 여행사와 싸우고 차(기사)를 바꿨다 지난 이야기 요약 차가 고장나서 오후 6시까지 마을 카페에 죽치고 있다가 겨우 출발. 출발한 지 30분 만에 차 두 번 퍼졌는데 기사는 무작정 가려고만 해서 우리가 설득해 마을로 다시 돌아옴. 여행사가 우리가 묵을 호텔을 잡았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는데, 정말 이곳을 호텔이라 부르면 욕먹을 것 같은 곳에 도착했다. 누나 그새끼 호텔아니에요... 분위기가 약간...약간 좀 그랬다. 다른 방 친구가 말하길, 자기네 옆방에 남녀 두 쌍이 한방에 들어갔다고. 2인용 숙소라구요 여긴...😇 짐을 풀고 나니 저녁을 먹으러 가자 해서 차를 타고 마을 어딘가에 있는 한식당에 갔다. 근데 이 사람들 ㅆㅂ...또 전화로 길 찾는다. 제발 구글맵 쓰라고... 심지어 식당도 잘못 찾아왔는데 그냥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아직 ..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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