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18 2016년 1회 정보처리기사 최종합격! 헤헤.딱 60점으로 합격!이번 시험이 너무 쉬웠던지라 뭔가 민망한 점수긴 하지만.... 1)다 맞아야 한다고 정설이 나있던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를 각각 3개씩 틀렸다.데이터베이스는 그렇다쳐도 알고리즘은 자신 있었는데, 시험 때 갑자기 멘붕상태가 돼서 삽질로 한 시간을 보내다가 그냥 대충 적어냄...그래도 업무프로세스를 다 맞았고, 신기술동향이나 영어도 거의 다 맞아서 퉁칠 수 있었다. 2)일본여행 갔다온 직후부터 공부하느라 공부기간이 딱 6일이었다.회사에서 배려를 해줘서 퇴근 2시간 전부터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셨당.(하루에 4시간 정도 공부했다.)전공자나, 혹 비전공자라도 감이 어느 정도 잡혀있다면 2-3일만 빡세게 해도 될 듯하다. 3)데이터베이스, 업무프로세스는 아래 블로그를 보고 공부했다.http.. 2016. 5. 6.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은 시공사에서 나온 어메이징 시리즈부터 시작. 평이 꽤 좋아서 사봤다. 작가는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그림작가는 시리즈를 그린 존 로미타 주니어다! 어쩐지 그림이 낯익더라.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일단 맨 첫 장에서 스파이더맨이 된 경위를 짧게 두 줄로(심지어 각주로) 설명해주고 바로 들어간다. 도시를 싸돌아다니다가 에제키엘이라는 할저씨를 만나는데, 본인과 능력이 굉장히 비슷함.(거미줄은 안 쐈다만...) 그리고 이런 할배는 항상 현자처럼 나오시지. (피터는 이 사람한테서 벤 삼촌을 느꼈다고 한다.) 띠, 띠용!!!!!!!!!! 에제키엘은 피터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힘을 얻게 된 경우인데(피터처럼 순수한 방식은 아니었다고 함) 어쨌거나.. 2016. 5. 1. 박완서 <엄마의 말뚝 1> 국화빵 국화빵 엄마가 무서운 얼굴을 했다. 그리고 그리고 길가에다 화덕을 놓고 동그란 빵을 구워내는 곳에다 동전 한 푼을 내밀었다. 시골집에 있는 다식판 구멍보다 훨씬 큰 구멍에다 묽은 밀가루 반죽을 붓고 팥속을 넣어 익힌 따끈한 빵을 두 개 받아 들였다. 팥의 감미는 혀가 녹을 것 같았다. 그건 내가 알고 있는 엿이나 꿀의 감미보다 희미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고혹적이었다. 박완서 『엄마의 말뚝 1』 국화빵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물론 지금 사먹는 국화빵은 작가의 어린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겠지만 아...먹고싶다...요즘 파는 곳이 적다. 아..정말 박완서 작가 말대로 동그랗고 따끈하고 그리고....맛있어 보인다.... (크 저작권 문제 없는 사진을 찾다보니 이런 사진만...) 위키백과에서 보니 태그.. 2016. 4. 29. [Half-Life 2] 살려줘! 도와줘! 외로워!!!!!! 때는 2016년 새해... 내 찜목록에 있던 게임들이 거의 다 세일을 할 때 샀던 많은 게임들 중 하나가 [Half-Life] 시리즈였다. 몇 달 동안 라이브러리에서 고이고이 묻혀져 있다가 얼마 전 플레이해 봤다. 사실 [Half-Life 1]을 먼저 플레이해 봤지만, 초반이 너무 어려워서 삽질하다가 그만둬 버리고 2탄으로 갈아탔다. 성우는 1편보다 훨씬 괜찮다.이보게 고든! 그럼 시작! 시작은 지하철에서- 1편의 스토리를 잘 모르는지라 위키를 보면서 스토리를 어느 정도 익혔음에도 좀 당황스러웠다. 나도 아마 저들과 같은 차림이었겠지... 곳곳에 있는 스크린에서는 어떤 중년 남성이 계속 비춰진다. 꼭 공산국가 감호소 같다. 이때 멍청하게 다른 사람들이 다 창구에 서서 옷과 식품을 받고 있길래 나도 줄서서.. 2016. 4. 2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0 다음 반응형